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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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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회 서울특별시동대문구의회(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회의록

제2차

동대문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24년 1월 25일 (목)

장 소 : 행정기획위원회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1. 심사된안건
  2.  1.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손세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6회 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 제2차 회의 개회를 선포합니다.

  1.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위원장 손세영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진행은 소관 국장으로부터 소속 간부 소개와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소관 부서별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행정국장은 소속 과장들을 소개해 주시고 업무계획을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김진만   
안녕하십니까?
  행정국장 김진만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행정기획위원회 손세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2담당관과 행정국 부서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광태 감사담당관입니다.
      (인  사)
  김은경 홍보담당관입니다.
      (인  사)
  다음은 최연재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인  사)
  송영철 자치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최광현 문화관광과장입니다.
      (인  사)
  정병화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인  사)
  김은희 교육지원과장입니다.
      (인  사)
  신  용 민원여권과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과장별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부터 2024년도 2담당관과 행정국 소관 주요업무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2담당관·행정국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중…….)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손세영   
행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부서 건제순에 따라 질의·답변 시간을 갖되 원활하고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식으로 질의·답변을 듣도록 하겠으며, 질의는 업무계획에 한정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장들께서는 퇴장하셨다가 보고 일정에 맞춰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 공무원 일부 퇴장)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기 앞서 감사담당관은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하광태   
안녕하십니까?
  감사담당관 하광태입니다.
  우선 감사담당관 5개 팀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윤태일 감사팀장입니다.
      (인  사)
  김준혁 조사팀장입니다.
      (인  사)
  반미전 기술감사팀장입니다.
      (인  사)
  변옥희 민원관리팀장입니다.
      (인  사)
  이혜영 환경순찰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위원장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제 신상 관련 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손세영   
말씀하세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존경하는 손세영 위원장님 등 행정위원회 위원 여러분! 
  지난 2022년 10월 감사담당관 부임 이후 구청장 공약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무 부서장으로 노력하였으나 여전히 지난해에도 종합청렴도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일반직 과장 같으면 진작 경질됐을 것이나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임기가 남아 있어 구청장의 인사 부담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이에 책임을 지고 구청장께 감사담당관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부족함에 대한 반성과 책임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구청장께서 제시하신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을 싣고자 합니다.
  후임 감사담당관을 중심으로 새롭게 청렴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투명하고 행복이 넘치는 동대문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위원님들에게 불경스럽게 대했던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그만두시려고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예.
○위원장 손세영   
청장님이 허락하셨어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예.
○위원장 손세영   
아니, 그렇지 않아도 그 내용을 질의 한번 드리려고 했는데 업무보고 때, 그런데 뭐 그렇게까지 책임을 지셔야 되나?
  1년 만에 성과가 꼭 나라고 보장할 수는 없잖아요, 나면 너무나 좋겠지만.
  알겠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를 다 막아버리셨는데, 너무 충격적인 발언으로.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서윤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서윤 위원   
행정기획위원 정서윤입니다.
  그간 감사담당관님과 본 위원 간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책임지는 소신 있는 모습에 대한 신상발언 잘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는데요, 하지만 본 위원도 위원으로서 해야 될 일은 해야 하기 때문에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 전개에 있는 종합감사사례집 제작·배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자체감사 운영, 투명감사를 위한 구민감사관제 운영 등이 행정국장께서는 잘 아실 겁니다.
  본 위원은 작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항상 책자 내용을 비교해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행정감사 두 차례 진행했고 주요업무계획 세 차례 보고 받으면서 항상 질의해 왔습니다, 작년과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오지 마시라고요.
  적어도 최소한 단어 몇 글자는 바꿔서 오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자간, 장평이라도 바꿔서 오시든지요.
  이 부분은 너무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장께서도 바쁘기 때문에 작년도와 비교를 해보지 못하시겠지만 담당하는 팀장님은 누군지 본인 스스로 아실 겁니다.
  반성하십시오.
  그다음에 청렴도 관련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렴도가 종합평가는 그대로지만 내부평가인가요?
  아주 소폭 향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감사담당관 하광태   
종합청렴도 평가 기준에 내부체감도, 노력도 3개 분야가 있고요, 노력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렸고요, 그다음에 체감도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다소 오른 건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본 위원도 이번에 타 자치구에서 홍보하는 내용을 보고 우리 구는 어떤지 해서 국민권익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봤는데요, 물론 소폭 상승을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홍보를 하지 않고 청렴 명함을 제작하는 등으로 청렴 부분을 홍보하신 줄 알고 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런 부분들도 소상하게 구민들과 공유하고 이 정도밖에 상승 못 했지만 앞으로 더 잘하겠다, 이런 모습으로 쇄신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셔야지 감사담당관께서 그만두시는 형태로 보여주는 것은 너무 충격적으로 느껴지는데 이 부분은 제가 더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거 같아서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19페이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민원관리에서 공용휴대폰 올해 진행을 하실 텐데요, 올해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진행 준비 예정입니까?
○감사담당관 하광태   
예산 확보가 됐고요, 말씀하신 대로 핸드폰 가격을 왜 비싸게 책정했냐면 아이폰 최고 좋은 걸로 했었는데 그게 말씀하신 대로 수신 전용이다 보니 싼 걸로 해서 나머지 예산은 다른 쪽으로 돌리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적극행정 감사드립니다.
  20페이지는 간단하게 발언만 하겠습니다.
  민원처리 사후관리 강화 부분에서 민원처리 우수직원 포상에 대폭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원래 있었는데 여기 새로 신규로 책자에 넣으신 겁니까, 아니면 이번에 새로 신규로 나온 겁니까?
○감사담당관 하광태   
해마다 합니다.
정서윤 위원   
해마다 있었는데 책자에는 이번에 신규로 들어간 거죠?
○감사담당관 하광태   
예.
정서윤 위원   
22페이지 구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순찰 추진입니다.
  기획테마 순찰이 9회에서 15회로 늘었고, 주민참여 순찰이 14회에서 29회로 늘었는데 주민참여 순찰이 횟수는 2배 이상 증가했는데 예산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올해 정상적으로 진행이 잘 되겠습니까, 목표하시는 횟수대로?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주민참여가 굳이 예산을 수반하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각 동에 살피미 이런 분들하고 같이…….
정서윤 위원   
자율방범대가 신규로 들어갔더라고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래서 여러 민간단체들하고 같이 해서 협조를 요청하면 그분들도 성실하게 동네 순찰은 같이 돌아주는 편입니다.
정서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성해란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해란 위원   
과장님, 일단 너무 수고하셨어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예.
성해란 위원   
아니, 지금 그렇게 폭탄 같은 발언하시니까 저도 좀 난감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책임감을 지고 사퇴를 하셨다는 거에 대해서.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우리 청렴도가 지금 YTN 같은 데에서 청량리 재개발 때문에 전 구청장이 내사를 받고 있고 지금 현재 모 과장도 연관되어 있고 그런 시끄러운 일 때문에 미치는 영향도 있지 않습니까?
  꼭 과장님의 무능함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요, 전적으로?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요, 무슨 얘기냐면 1년 동안 업무를 하다 보면 캠프 출신 감사담당으로서 오히려 더 일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일을 하다 보니 관련되지 않는 분들이 해야 좀 더 공정하게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성해란 위원   
아주 큰 정말 많은 생각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지금 보니까 이번에 스카이65 재개발 비리 때문에 지금 어떻게 보면 공직자들이 너무나 창피하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 아닙니까?
  앞으로는 정말 어떤 분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국장님, 부탁드립니다.
  어디 재개발 거기에 무슨 엄마가 들어가 있고 딸이 들어가 있고 그런 비리는 정말 완전 차단해야 될 일 아닙니까?
  그런 걸로 YTN 뉴스나 이런 데에 되어 있고, 그분은 지금 가서 교육을 받고 있는데 무슨 교육을 받고 있는지 저는 솔직히 궁금합니다.
  정말 완전 차단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청량리 재개발부터 시작해서 우리 동대문구에 많은 재개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정말 안 됩니다.
  특히 「이해충돌법」, 정말 어떤 분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도 끝까지 추적하겠습니다.
  꼭 그 부분 해주시고요, 그분이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그다음에 무혐의가 될지 어떻게 될지 아직은 혐의가 결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런 말이 오고 갔다는 자체부터도 정말 창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거에 무슨 청렴도 있습니까?
  아무튼 정말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공무원 교육을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행정국장 김진만   
알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본 위원이 몇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너무 폭탄 발언을 하셔서 질의할 의욕이 너무 떨어져서 질의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진짜 의욕을 너무 상실시키게.
  사실 감사담당관 역할이 비리나 부정부패를 방지하면 너무 좋겠으나 사실은 그게 그 위에 있는 단계이지 신이 아니고서야 그걸 어떻게 다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저희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다 감사담당관의 책임인가 싶은 게 있어서 마음이 좋지는 않아서 아마 여러 위원님들도 하실 말씀 많았는데 다 못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의 심정이고요, 그래도 또 몇 가지 궁금한 게 있기 때문에.
  원래는 행감에서 지적을 하겠는데 지금 감사담당관님 뵈니까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스마트쉼터 관련해서 자료를 몇 개 받았어요.
  그런데 가격이 지금 보면 9페이지에 예산 절감을 위한 계약심사제를 운영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원가 산정 내용에 적정성 심사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지금 스마트쉼터를 했을 당시에 물품구매 계약할 때 적정성 심사가 됐었는지 하는 의구심이 들거든요.
  단가가 지금 너무 높게 책정이 돼 있어요.
  그래서 자료를 받아 보니까 기초금액 자체, 그리고 단가도 기초금액 자체가 높으니까 실제 계약단가도 높아졌고.
  그러니까 업체가 지금 성동구에서 설치한 업체랑 같은 업체가 설치가 됐어요.
  그런데 저희의 스마트쉼터는 성동구에서 설치한 것보다 더 단촐하게 설치가 됐거든요.
  그런데 심지어 더 희한한 건 단가가 더 높아요.
  그래서 계약에 문제가 있나 의구심이 들었는데 여기서 원가산정 적정성 심사를 하신다길래, 그럼 스마트쉼터는 적정성 심사를 하신 건가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이렇습니다.
  스마트쉼터처럼 앞에 ‘스마트’ 그다음에 ‘신기술’, ‘AI’ 이런 게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원가라는 것은 물건이 많아야 적정 가격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스마트’ 이런 게 붙으면 원가 자체가 몇 개 기업도 없고, 지금 성동구 같은 경우도 우리한테 정확히 자기들이 얼마 계약 얘기를 안 해줍니다.
  그러다 보니 원가가 이게 과연 얼마짜리인지, 무슨 물건이 있으면 원가가 있고 그다음에 영업비도 있을 수 있고 이익도 있을 텐데 그거에 대한 건 우리 동대문구뿐만 아니고 다른 구도 실질적으로 업체가 많지 않다 보니 원가 자체가 얼마인지, 자기들끼리 담합해서 올린 부분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봐도 좀 비싼 건 사실인데…….
○위원장 손세영   
조금 비싼 게 아니고, 그리고 원가를 이미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쉼터 도입하려고 성동구에다 자료 요청했었고 그 원가를 이미 다 알고 있는데…….
○감사담당관 하광태   
이런 얘기입니다.
  말씀드리면, 쉽게 이해드리면 같은 TV인데, 예를 들어서 30인치 TV다.
  그러면 30인치 TV는 얼마가 나와야 되는데 그걸 위에다 붙이냐 밑에다 붙이냐에 따라 기술료 비슷하게 달라고 해서요…….
○위원장 손세영   
아니, 그러니까 스마트쉼터가 무슨 하나 완성된 물건이기 때문에 딱 정확한 단가를 책정하기는 어려운데 이미 성동구는, 저희가 무슨 선제적으로 만든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서울시나 여러 군데에 다 깔려 있잖아요.
  그럼 기본단가라는 게 형성이 돼 있잖아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 단가 자체가 높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그러니까 제일 처음 만들었을 당시에는 기본단가가 나올 수가 없는데 지금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시설이 들어갔을 때 어느 정도 가격이라는 게 이미 여러 구를 통해서 단가가 나와 있잖아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그 금액이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그런데 저희는 스마트쉼터 자체는 훨씬 더 단촐하게 만들었는데, 시설면에서는.
  그런데 어떻게 단가는 훨씬 더 높게, 심지어 2배 차이도 나는 경우가 있어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제가 알기로는 3,000부터 1억 3,000까지 나오거든요.
○위원장 손세영   
사이즈별로 다른 거죠.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래서 저도 말씀하신 대로 뭔가 특정하게 얼마 얼마가 돼야 되는데 우리가 눈에 보이는 TV, 에어컨 이런 거 하면 거기에 들어가는 기술 얘기를 하더라고요.
  기술료는 자기만 갖고 있기 때문에 원가산정이 자기들이 주장하는 가격이다 보니 깎을 수 없게 이렇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아니, 그러니까 거기서 주장하는데 작년에 성동구에 깔 때는 어느 정도 단가로 깔았는데, 예를 들면 저희 구만 2배 이상 불렀다는 건 같은, 심지어 업체가 다르다면 이해할 수가 있는데 업체도 같은 업체인데, 그렇기 때문에 적정성 심사를 하시긴 하신 거예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하긴 합니다.
○위원장 손세영   
그러면 이게 이해할 수가 없는 구조여서.
  지금 계속 같은 말이 반복되니까 그런데 단가라는 게 명확한, 아까 말씀하신 대로 30인치 TV에 어디서 사냐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지가 있잖아요.
  금액에 대해서 여지가, 50만원에 샀다고 해도 우리는 70~80만원에 살 수는 있지만 우리가 100만원, 120만원에 사는 건 누가 봐도 바가지를 썼다는 느낌밖에 없는데 그 단가 자체가 기초금액 자체도 되게 높게 선정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 가는데 어떻게 그렇게 해서, 그러면 실제 말씀하신 대로 적정성 심사라는 거 자체가 유명무실한 거 아니냐?
  그게 최초로 설치됐다면 이해할 수가 있어요.
  단가가 얼마인지 모르고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고 여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시설이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여러 구를 통해서 이미 기본단가, 사이즈 A형, B형, C형에 대해서 대략적인 기본단가가 이미 형성이 돼 있는데, 들어가는 기반 기술도 비슷하게 들어가잖아요?
  심지어 우리 구는 더 단촐하게 들어왔다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적정성 심사를 어떻게 한 건지, 지금 스마트쉼터 감사도 하셨다면서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건 설치된 걸 한 건 아니고요, 쉼터를 했던 게 아니고 스마트 샤이니지, 스마트 폴, 하여튼 스마트 관련된 여러 가지 전자 장비들은 정말 원가 산정이, 다니면서 저희들도 그러거든요.
  이게…….
○위원장 손세영   
아니, 크기에 따라서 원가가 달라지지만, 그리고 어떤 기능에 따라서 원가가 달라지지만 똑같은 제품이 똑같이 들어가는데 어떻게 원가가 달라져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하여튼 있는 동안 다시 챙겨보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이미 다 설치를 했는데 뭐.
○감사담당관 하광태   
그래도 원가가 많다면 다시 환수를 받던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원장 손세영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도 또 스마트쉼터 더 추가설치를 할 거잖아요?
○감사담당관 하광태   
예.
○위원장 손세영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른 계약에서는 여태까지 한 번도 이런 적정성 심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알아서 잘 하시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본 위원이 스마트쉼터는 제가 초창기부터 이걸 가져오려고 노력을 했고 그래서 다른 구에 단가를 이미 많이 비교해 본 상태에서 우리 구는 어느 정도 기반시설을 가지고 설치하는지까지 이미 다 예상을 해서 설치했는데 그 금액을 보고 너무 놀랐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거는 이번에 뭐, 작년에 잘못 설치된 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런 심사를 하신다면 이번에는 진짜 명확히 하셔서 단가를 낮춰야지 지금 우리 구는 성동구 대비, 성동구에서 받은 자료 대비 2배 가까이 되거든요?
  너무 희한하죠.
  시설은 더 열악하다고 하긴 뭐하지만 어쨌든 단촐해요.
  왜냐하면 저희 구는 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단촐하게 그냥 쉼터 스타일로 만들기로 했거든요, 스마트 위주보다는.
  그게 희한하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이고요, 올해는 좀 챙겨서 봐주십시오 했는데 또 안 계시니까 그런 말을 하기도 그렇고 다시 행감 때 해결을 하시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행감 때 다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감사담당관 소관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보담당관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홍보담당관은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담당관 김은경   
안녕하십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입니다.
  홍보담당관 소속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은영 홍보팀장입니다.
      (인  사)
  홍승희 언론팀장입니다.
      (인  사)
  정경빈 방송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 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홍보담당관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서윤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서윤 위원   
행정기획위원 정서윤입니다.
  먼저, 27페이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점자소식지 발간 부수가 줄었는데 수요조사 정확히 파악 되셨습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저희가 지금 수요조사 중이고요…….
정서윤 위원   
수요조사가 안 됐는데 부수를 줄이신 거죠?
○홍보담당관 김은경   
저희가 어느 정도의 수요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의회에서 조정되다 보니까 6만부로 결정이 됐습니다.
정서윤 위원   
의회에서 조정이 된 것은 정확한 수요조사나 이런 부분들이 예측이 안 되었기 때문에 조정이 되었던 거 같은데요, 어쨌든 이전부터 저희가 행정감사나 예산 심의할 때 모든 매체에 대한 수요조사, 특히 인쇄물에 대한 수요조사는 계속 말씀을 드리는 거잖아요?
  그랬을 때 점자소식지 같은 경우는 명확하게 수요자가 정해져 있는 거 아닙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흔들리시면 안 되고 명확하게 필요한 숫자를 말씀하셔야 됩니다.
○홍보담당관 김은경   
점자소식지 말씀하셨나요?
정서윤 위원   
점자소식지 얘기하는 겁니다, 점자소식지.
○홍보담당관 김은경   
아, 점자소식지 말씀하셨습니까?
  지금 점자소식지가 좀 줄은 부분이 있는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줄은 부분이 있는데 수요에 대해서 일단 지금 배부하고 있는 분들한테는 배부해 드리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기관이나 부수들을 줄여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그 대신 저희가 계속 녹음을 한다든지, 그래서 유튜브에 올린다든지, 또 녹음파일을 홈페이지에 올린다든지 그런 식으로 수요를 보충하고자 합니다.
정서윤 위원   
다음으로 29페이지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열린 홍보에서 구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작년 1월 주요업무계획 보고 때 구보에 대해서 질의드렸는데 기억하십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그때 일자리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자리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구보에, 조례에 의해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건 진행을 안 했습니다.
정서윤 위원   
어느 조례에서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저희가 구보에 관한 조례가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몇 조 몇 항에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어떤 게 정해져 있습니다.
  열거 돼 있거든요.
  어떤 어떤 내용에 대한 것들이.
  그래서…….
정서윤 위원   
정확한 조례 이름 말씀하십시오.
  위원이 지적을 했는데 여러 가지 상충이 돼서 진행이 안 되면 언급을 해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먼저?
  위원이 이거 하나하나 찾아서 다시 재질의 해야 됩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죄송합니다.
  조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과장님, 지금 조례 이름을 모르시는 거예요, 어느 조례인지 조례를 모르시는 거예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아니, 구보에 대한…….
정서윤 위원   
조례 때문에 위원의 요청 사항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하면 소상하게 알고 계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구보 제가 확인했습니다.
정서윤 위원   
그러니까 조례 이름이 뭐냐고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조례 이름이 지금 제가 약간 긴장해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대문구 구보에 관한 조례 이쯤 됩니다.
정서윤 위원   
동대문구보 발행 규칙입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예.
정서윤 위원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다리십시오.
  구보 발행 규칙에서 ‘기타란’에 ‘구정 주요시책 및 사무관리 기준’, ‘그 밖에 구보에 게재하도록 법령에 규정되어 있거나 구보에 게재함이 필요하다고 구청장이 인정하는 사항’, 일자리 게시하지 말라는 내용은 없는데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제가 그 조항은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가 살펴보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이거에 대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담당관 김은경   
예.
정서윤 위원   
30페이지 SNS입니다.
  게시물 수가 트위터랑 인스타그램이 작년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열심히 하고 계시는 거 아니까 넘어가겠습니다.
○홍보담당관 김은경   
예.
정서윤 위원   
31페이지 홍보마인드 향상 추진에서 직원 홍보교육 구의회 직원들 받고 있습니까?
  몇 차례 언급했죠, 본 위원이?
  구의회 직원들이 받고 있습니까, 홍보팀이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구의회 직원은 저희가…….
정서윤 위원   
본 위원이 요청했고 알겠다고 하셨는데요?
  홍보교육 할 때 구의회 직원들도, 구의회 홍보팀도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알겠다고 하셨는데요, 그렇죠?
○홍보담당관 김은경   
이번에 올해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작년에 안 하셨어요?
  작년에도 요청드렸는데요?
  작년에도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작년에 저희가 여름에…….
정서윤 위원   
여름에 할 때 구의회는 고지하고 참여하실 분 참여하시라고 말씀 안 하셨어요?
  그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과장님께서 그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죄송합니다.
  제가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서윤 위원   
알겠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32페이지 언론대응 보도자료 제공 1,100건에서 1,000건으로 줄이셨어요?
  지금 하시는 사업들이 많은데 왜 건수를 줄이셨을까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저희가 이거는 목표이기 때문에…….
정서윤 위원   
목표치는 보통 향상되지 감소하는 편은 아닌데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그래도 저희가, 그렇지만 어쨌든 최소한 이 정도는 하겠다…….
정서윤 위원   
질적 향상이 충분히 될 것이라고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예.
정서윤 위원   
33페이지 중앙지가 1종, 광역지 1종 늘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매체인지 알려주십시오.
  늘어난 매체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광역지는 시정신문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중앙지는…….
정서윤 위원   
저희가 중앙지 구독에 대해서 작년 예산 때 그렇게 많은 얘기들을 했는데 이 정도는 기억을 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언 듯 생각이 안 나는데 말씀 따로 드리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따로 주십시오.
○홍보담당관 김은경   
예.
정서윤 위원   
34페이지 유튜브 새로운 콘텐츠 누가 기획했습니까?
○홍보담당관 김은경   
저희 방송팀장님께서 기획하셨습니다.
정서윤 위원   
팀장님께서 기획하셨나요, 아니면 직원들과 같이 기획하셨나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같이 한 거죠.
정서윤 위원   
너무 잘 하셨습니다.
  칭찬드리고요, ‘전학자’ 유튜브에 인기 콘텐츠인 ‘전과자’를 패러디 하신 거 같은데 정말 잘 되길 바라고 주의 깊게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동네 사장님’ 영상 제작하실 때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선정을 어떤 방식으로 하실 거예요?
○홍보담당관 김은경   
일단 상인회 등을 통해서 수요를 받아봐야…….
정서윤 위원   
그러면 이게 어느 정도 특정인의 주관적인 입김이 작용할 수가 있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선정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세워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담당관 김은경   
좋은 말씀입니다.
  알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홍보담당관 소관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홍보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행정지원과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행정지원과장은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안녕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최연재입니다.
  행정지원과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주라 인사팀장입니다.
      (인  사)
  이현석 인재개발팀장입니다.
      (인  사)
  임수진 대외협력팀장입니다.
      (인  사)
  윤정이 후생노무팀장입니다.
      (인  사)
  이봉규 정책총괄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행정지원과 소관 사항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서윤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서윤 위원   
행정기획위원 정서윤입니다.
  48페이지 공감과 소통으로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신다고 하셨는데 의회사무국 때도 본 위원이 비슷한 질의를 했었을 겁니다.
  결과적으로는 주요내용에 승진 기준을 봤을 때는 연공서열제로, 명부상 서열제로 하겠다는 것처럼 보이는데 오른쪽에 공평한 기회 제공과 성과 중심 인사관리하고 내용이 상반되거든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조금 들을 수 있나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정서윤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서열도 중시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해서 발탁 승진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평한 기회 제공이라는 것은 저희가 어려운 분야, 격무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전문 직위로 해서 전문관, 이거는 12개 분야에서 하고 있고 또 격무 분야에 대해서도 시장활성화팀이라든가 장애인복지팀 이렇게 9개팀을 지정해서 가점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승진할 때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인사 관련해서 국장께서도 들어주셨으면 하는 게, 물론 행정지원과는 우리 구 집행부에 대한 인사 관리를 하시는 건데 출자·출연 기관도 우리 구와 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출자·출연 기관에서도 인사가 형평성 있고 공정하고 적시에 정해진 시기에 진행이 되어야 되는데 아직 출자·출연 기관에서는 인사권자의 인사 권한 남용으로 갑자기 전보를 보낸다든지 그런 형평성 없는 인사 제도로 지금 직원들이 고충이 있고 실제로 그런 고충들을 현장에서 접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런 일이 없도록, 출자·출연 기관 제가 어느 기관이라고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국장과 과장께서 해당 인사권자 불러서 인사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사권을 남용하고 그에 대해 항명을 하지 말라, ‘항명’이란 단어를 그런 출자·출연 기관이 써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49페이지 공평한 기회제공과 성과중심의 인사관리에서 전문직이 전문관에서, 본 위원은 사실 문화관광 분야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없는 거 같은데 혹시 이거에 대해서 과장님 또는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현재 지금은 없습니다.
  현재 없는데 지금 진행되는 절차가 각 국별로 추천을 받습니다.
  추천을 받아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또 인사위원회까지 올라가서 전문 직위를 심의를 합니다.
  아무래도 그쪽 분야도 필요하다 그러면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언론이 1명 돼 있는데 언론 전문가는 누구입니까?
  홍보담당관실에 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홍보에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홍보담당관입니까, 다른 사람입니까?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담당 직원이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담당 직원 별도로 있습니까?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예.
정서윤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격무 분야에 대해서 작년하고 거의 동일한데요, 아무래도 이 팀들은 체력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고 한다면 실제 정신적으로 힘든 부서들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문화관광과라든지 실제 직원들에게 보통 전보조치 할 때 희망하는 부서를 받지 않습니까?
  통계를 냈을 때 가장 적게 희망하는 부서가 어떻게 보면 기피 부서가 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게 정신적인 격무가 될 수 있고요.
  그거 한번 조사해 보셨습니까?
  조사 한번 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가장 기피하는 부서가 어느 부서인지 1, 2, 3위를 통계를 내서 꼭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그리고 ‘이현석’ 팀장님이 누구세요?
  너무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요, 제가 지금 주요업무계획을 보면서 사실 모든 과는, 어느 과든 간에 작년에 했던 일에 대한 약간의 개선 정도, 그리고 완전 다 바뀌진 않아서 주요업무계획 내용을 본 위원이 요청한 대로 작년하고 그대로 쓰지 말라고 하니까 어떻게든 바꿔야 되는데 그런 어려움들이 있는 줄은 알고 있는데 지금 ‘이현석’ 팀장님께서 맡은 부분은 분명히 작년에 다 했던 사업들이에요.
  내용들을 정말 다 바꿔서 오셨어요.
  새롭게 다 개선을 해서 오셔서 너무 고생이 많으셨고 정말 업무를 충실히 하고 계신 거 같아서 정말 칭찬한다고 꼭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2페이지 현장에서 배우는 정책연수 부분에서 질의를 드리면 국내정책연수는 금액이 줄었고 공무국외출장이 금액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사유를 알 수 있을까요?
  예산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작년도 보니까 국내연수는 희망자들이 적었습니다.
  그거보다는 지금 국외연수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IMF 이전하고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앞으로 우리도 글로벌 시대에 맞춰서 자매도시라든가 우수 선진사례 체험을 위해서는 해외탐방을 많이 보내는 게 우리 구 발전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 연유에서 아마 예산이 지원된 거 같습니다.
정서윤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55페이지 직원 후생복지 증진에서 생일선물, 명절선물, 비정규직 외 기간제, 출자·출연기관 다 동일하게 지급이 되고 있나요?
  우리 구 비정규직은 되고 있나요?
○행정국장 김진만   
제가 보충답변 드려도 될까요?
정서윤 위원   
국장께서 답변 주십시오.
○행정국장 김진만   
여기에 잡혀 있는 예산은 소위 말하는 정규직만 예산이 편성돼 있고 위원님 말씀하시는 비정규직 중에 공무직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에는 저희 직원에 준해서 그런 관련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간제인 경우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민간인 신분이다 보니까 그런 후생이나 어떤 복지 쪽에 저희 직원에 준한 예산이 없는 걸 저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향후에 강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법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차별을 받을 수 없지 않나요?
○행정국장 김진만   
관련 규정에는 동일하게 대우를 해주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우리 비정규직들도 구청에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동일한 기준으로 후생복지를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에는 있었는데 올해 없어진 게 있습니다.
  동행자원봉사단, 봉사단이 없어졌나요?
  직원들을 동원하는 봉사단이시잖아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없어졌다는 얘기를 제가 듣지를 못했습니다.
정서윤 위원   
그런데 왜 작년에는 보고를 하셨는데 올해는 보고를 하지 않으실까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이게 주요업무계획이다 보니까 중요도라든가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까 좀 빠진 거 같습니다.
정서윤 위원   
작년에는 주요했고 올해는 주요하지 않나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해마다 변화를 줘야 되니까요.
정서윤 위원   
타 과에서도 얘기하겠지만 본 위원이 보다가 느낀 게 작년에 의원들이 부정적으로 얘기한 사항들 중에서 몇 가지는 누락을 하신 거 같더라고요.
  본 위원이 작년과 비교해 보니까 타 과에서도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성해란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해란 위원   
성해란입니다.
  저는 구청광장 물놀이장하고 스케이트장 있잖아요?
  과장님, 이번에 예산할 때 정말 많은 검토가 있었어요, 위원들 간에도.
  찬·반도 많았고요.
  그리고 지금도 그 얘기를 지역에 가서 얘기하면 “구청 광장에 가능해?”, 정말 의구심이 많습니다.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신규에 넣으셨겠죠?
  정말 지금 보면 하루에 이용 1,015명, 그다음에 320명 이렇게 돼 있습니다, 물놀이장·스케이트장.
  몇백 명, 천 명이 넘는 인원들이 우리 광장에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러 오실 거예요.
  정말 이거 꼼꼼하게 검토하지 않으시면, 과연 이 예산이 제대로 쓰였다는 소리를 저도 걱정이 됩니다.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성해란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면 예전부터, 제가 예술팀장할 때부터 그런 얘기 꾸준히 나왔었는데 ‘을구’ 쪽에는 각종 행사도 많고 놀이공간도 많은데 특히 ‘갑구’ 쪽에는 없다, 부족하다, 굉장히 부족하다 그런 얘기가 많았습니다.
  아마 그런 것도 연유가 돼서인지 구청사 광장을 주민 친화적인 개방형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해서 사업이 추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보니까 많은 위원님들이 걱정을 해주셨는데 많은 위원님들의 걱정을 저희가 심도 있게 검토해서 정말 제대로 잘 될 수 있도록 잘해보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저도 사실은 그 논리였어요.
  ‘을’쪽에 너무 치중돼 있으니까 ‘갑’쪽에 없어서 그렇게 하자 해서 용두문화까지 나왔었는데 거기에 너무 하니까 광장에, ‘그럼 믿어보자’, 집행부를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에서 저도 찬성을 했지만 지금 솔직히 이거를 보니까 다시 또 한숨이 나와요.
  과연 이게 잘 될 수 있을까.
  정말 만전을, 아까 우리 국장님 계속 만전을 기하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알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물론입니다.
성해란 위원   
다음은 직원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그거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이번에 생일선물이라든가 명절선물 이런 게 다시 추가가 돼서 그래도 우리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거에 긍정적인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지금 제가 그때 1층 직원 식당 있잖아요?
  제가 작년에도 직원 식당의 식단에 대해서 정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작년에 국장님이 과장님일 때 했었죠?
  어떤 면에 달라진 게 있을까요, 국장님?
○행정국장 김진만   
답변드리겠습니다.
  지하1층에 있는 구내식당이 제가 알기는 1일 외부인 빼고 450에서 550명 사이로 하루 이용을 하는데 작년 하반기에 영양사를 교체했고 그러다 보니까 새로운 메뉴나 그런 부분이 변경이 됐고, 최근에 직원들 여론은 여러 가지로, 음식이 뒤에 오는 직원은 부족해서 못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여론도 있었고 여러 반향이 있었는데 많이 개선된 걸로 그렇게 듣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직원들이 맛있는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공간조성도 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런데 저는 의구심이 드는 게 지금 모든 야채나 식재료가 다 올랐어요.
  지금 우리 단가 얼마죠?
○행정국장 김진만   
직원들은 4,5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런데 4,500원으로 영양가가 있고 다양하고 그게 과연 가능합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저희가 다량 구매를 하다 보니까 원가가 감소가 되고 또 관련 업체에서 준 도매가로 받다 보니까 운영이 되는 편이고, 저희가 1층에 도란도란 카페 운영 수익금을 전입을 해서 그쪽에 투입을 하다 보니까 어떤 운영 수지가 균형을 이루는 형편입니다.
성해란 위원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영양사 교체 이유가 식재료 때문에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 그 얘길 듣고 창피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직원 후생복지에 가장 중요한 건 먹거리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점심시간을 위해서 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정말 직원 식당에 대한 개선, 그다음에 실질적인, 아까 얘기했지만 도란도란 카페에서 해서 운영이 된다고 하지만 억지 운영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실질적으로, 바깥에 못 나가고 추운 날도 식당에서 맛있으면 왜 바깥을 나가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내실 있는, 단가를 좀 올리더라도 직원식당 운영에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행정국장 김진만   
알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리고 제가 저번에 아침에 직원들 아침식사 못 하고 올 때 도란도란 카페에서 커피에다가 플러스 간단한 토스트나, 요새 붕어빵, 호빵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조금 더 첨가해 주시면 훨씬 더 좋으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행정국장 김진만   
보충설명 드리면 구내식당에서는 조식은 준비를 못 하고…….
성해란 위원   
아니, 아니요.
  그러니까 도란도란 카페에서.
○행정국장 김진만   
1층 도란도란 카페 샌드위치를 적정량을 준비했다가, 3,000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판매를 해서 호응이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러면 작년에 실시를 하셨네요?
○행정국장 김진만   
하반기부터 실시를 했습니다.
성해란 위원   
왜냐하면 제가 한 번은 갔는데 못 봤거든요.
  그렇게 해서 우리 정말 직원들의 복리증진, 후생증진 다 좋습니다.
  중요한 건 맛있는 점심식사, 그리고 그런 분들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모든 온 나라가 다, 온 세계가 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금 여성 직원들의 출산 극복에 대한 그런 특별한 복지에 관한 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거 있나요?
  지금 여기에 보면 임신 여직원 편의용품 제공 이런 식의 것은 있는데 조금 더 적극적인 행정이 뭐가 있을까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앞으로 향후에 추가적으로 개선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저는 아까 직원들의 먹거리, 그다음에 저출생 극복에 관해서 여성분들, 여성 직원들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꼭 임신을 하신 분 외에, 그다음에 임신 가임 여성분들에게도 그런 교육이나 홍보를 해서 동대문구청이 앞장설 수 있는 그런 복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김세종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종 위원   
김세종위원입니다.
  저는 페이지로 따지면 46페이지인데 직원 체력단련실 환경개선 관련해서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예산에서 설계용역 비용이 감액이 됐죠?
  이 경우에 지금 계획 중인 거에 문제가 있으실지 아닐지 일단 그거부터 여쭙고 싶네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일단 주어진 금액에서 잘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당초에 3,240이었는데 그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이 됐나봐요.
  그래서 주어진 여건 하에서 일단 이거를 추진해야 될 거 같습니다.
김세종 위원   
상황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거의 동대문구에서 진짜 직원 복지를 위해 유일하게 시설 쪽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데인데 최근에 혹시 과장님 가보시진 않으셨죠?
  헬스장에서 뵙지 못한 거 같은데, 상황이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 추위를 겪으면서 상태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저희 정말 열악하거든요.
  몰리는 시간대 가보면 샤워장에서 다섯 분, 여섯 분 동시에 샤워를 하고 다섯 분, 여섯 분이 바닥에 앉아서 옷 빨고 있어요.
  옛날 빨래터에서 다 같이 모여서 빨래하듯이 빨래하는데 그거를 널어놓으면 습기가 안 빠져서 절묘하게 문을, 각도를 절묘하게 여성분들이 못 보게 막아놨거든요.
  막아놨다기보다 각도를 만들어놨는데 문을 열고 몸을 닦아요.
  춥기도 하고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어요.
  습기가 아예 안 빠집니다.
  결로가 더 심해졌고요, 그리고 자전거 타는 거는 제가 이용한 지 1년, 2년이 됐지만 그전에도 아마 안 나왔을 거 같아요.
  자전거 기계 같은 경우는 불이 안 들어옵니다.
  안 들어온 지 꽤 됐고요, 그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지속되어 왔죠.
  17년 동안 전혀 변화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난 예산 심의할 때 의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셨던 건 어느 정도 과다 책정된 부분이 있지 않냐라는 의구심에서 그렇게 된 건데, 그때 당시에 감액을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느 정도 다음에 꼭 반영을 하겠다라는 의원님들의 의중들이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직원분들의 니즈라든지 이용하시는 분들의 이런 것들을 파악해서, 현재 예산에서 최대한 해주시고 만약에 부족하시다면 더욱더 적극적으로 의원님들과 소통해서 이왕 바꿀 때 올해 제대로 바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직원분들의 복지를 위해서 최대한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세종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정성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성영 위원   
정성영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성해란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인데요, 물놀이장하고 스케이트장.
  면적으로 봐도 약간 위험성도 많이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출입 제한도 하겠죠, 인원에 맞춰서.
  그렇지만 예를 들어서 사이즈가 스케이트장은 15m, 25m인데 한번 구르면 팍팍 나가는데 이 거리에서 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몇 명이 들어가서, 10명이 들어가서 이걸 하려고 만드는 자체가, 만약에 여기에 30명, 50명 들어가면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 사이즈로는.
  판단을 한번 해보세요.
  우리 회의실 있죠?
  이거보다 조금 커요.
  여기에다가 우리 이 인원이 들어와도 빠글빠글한데 스케이트 타고 50명 넣어봐요.
  스케이트 탈 수가 없어요.
  위험성도 많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물놀이장을 해도, 그러면 만약에 물놀이장이 하루에 500명, 1,000명이 온다고 해요.
  그러면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이거 다 밖에 만들어줘야지, 수영복 입고 물 질질 흘리면서 구청 화장실 사용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거는 물론 우리 동대문 구청사에 동대문 구민이 찾아와서 동대문구라는 걸 인식시키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하셨듯이 ‘을구’에는 시설이 많은데 ‘갑구’에는 없었다.
  그럼 차라리 지금 어저께 우리 GTX 환풍기 왜 만드냐고 한 용두공원에, 용두공원에 만드세요.
  그러면 환풍기도 안 만들 거 아니에요.
  그렇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진짜 건의를 한번 하십시오, 구청장님께.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알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래야지, 이거 여기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복잡하고 또 주차 문제도 있고 문제가 심각합니다.
  잘 검토하시고요, 또 한 가지는 지난번에 아까 감사담당관 할 때 스마트쉼터 얘기가 나왔어요.
  다섯 개 중에 하나가 구청 1층에 흡연실로 만들어놨어요, 흡연실.
  지금 우리 구청에 주차장 면적이 부족한데 주차장에다가 흡연실을 만들어 놓으면, 지금 3면인가 흡연실로 돼 있을 거예요.
  이것도 저는 문제라고 봅니다.
  흡연실 해놓지 말고 차라리 데모하는 데 앞에다 그냥 갖다 놓으세요, 못하게.
  저는 그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직원 후생복지 중에서 아까 정서윤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기간제는 아직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안 되고 이런 답변을 하셨어요.
  또 한 가지는 우리 정규직 공무원 정원이 1,400 몇 명인데, 현재 1,398명인가 근무하는 걸로 파악하고 있는데 공무직이 지금 230명 정도 되고 청경이 3명이죠?
  그런데 이분들한테도 똑같은 대우를 해줍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제가 잠깐 설명드려도 될까요?
정성영 위원   
예.
○행정국장 김진만   
말씀하신 내용 중에 공무직하고 청경은 저희 직원하고 동일하게 후생복지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제근로자, 9개월 이렇게 근무하는 분들에 대한 후생 복무 지원 방안을 꾸준히 고민도 하고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공무직은 노조가 구성돼서 협상을 통해서 이거를 지원해 주고 청경은 노조 구성이 안 돼 있으니까 제외되는 게 있어요.
  확인해 보세요.
  제가 지금 거기에 대해서 조례 검토를 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똑같은 우리 동대문 구청사에서 근무하는데 이런 약간의 불합리적인 대우를 받으면 서로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거에서 조례 검토를 하려고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어요.
  확인 한번 해보시고요, 또 한 가지는 아까 인사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정서윤위원님께서 하셨어요.
  돌릴 것도 없이 문화재단 문제예요.
  문화재단 문제인데 거기는 실질적으로 갑질이 세요.
  마음에 안 들면 문화재단 사무실에 있다가 미디어센터로 보냈다가, 또 뭐 필요하면 다시 문화재단으로 데려왔다가, 그래서 뭐 하다 보니 못 버티고 사표 내고, 권익위원회에다 고발하고, 진짜 심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인사관리를 그렇게 하면 안 돼요.
  대표도 그렇고 본부장도 그렇고 거기에 우리 파견공무원 있죠?
  한통속이 돼서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돼요.
  자기 입맛에 맞춰서 문화재단 직원들을 이리저리 관리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진짜 전문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는 것이 대표이고 본부장이고 파견된 공무원입니다.
  그래야지만 이필형 구청장이 욕을 안 먹습니다.
  대표를 뽑아놓고 이사장이 나 몰라 하고 있으니까 거기서 퇴직한 공무원들은 밖에서 욕을 하고 다니죠, 인터넷에 올리고.
  그러면 다 이필형 구청장한테 가는 겁니다.
  대표이사는 자기는 “모르고 밥 먹었다, 나중에 밥값 줬다” 하고 빠져나가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는 진짜 우리 구청 담당 과에서라도 제대로 관리를 해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있어요.
  그런 거를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떠세요?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살펴만 보지 마시고 똑바로 하셔야지.
  아셨죠?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예.
○위원장 손세영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본 위원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업이 계속 행정지원과 같은 경우는 다 비슷한 사업이잖아요?
  그러면 업무보고 하실 때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를 해주셔야 되는데 지금 신규사업으로 올라왔던 구청광장 물놀이장이나 체력단련실 환경개선, 전기차 충전시설 이런 게 너무 단조롭게 한 줄만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런데 실제 저희가 관심 있는 것은 기존에 해왔던 것은 이미 다들 여러 차례 업무보고를 통해서 다 알고 계시는 거고, 신규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될 건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그거는 너무 단촐하게 진짜 성의 없게 보여질 만큼, 진짜 구청광장 같은 경우도 딱 한 줄로만 나와 있어요.
  그런 거는 앞으로 집중적으로 신규사업 위주로 해서 사업 설명을 해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사업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저희가 확정된 게 없기 때문에 그런 모양인데 앞으로는 추진 과정에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아까 부의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정말 사업 진행 잘 하셔야지 성해란위원님도 말씀하셨고 저희가 삭감한 데는 안 드리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동대문 갑에 그런 시설 없는 거 저희가 지역에서만 50년 가까이 살았으니까 잘 알지만 어느 지역에 뭐가 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있어야 될 시설이 있어야 될 공간에 있어야 되는데 너무 여러 가지 우려를 듣고, 괜히 만들었다가 여러 가지 문제점만 발생하고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니까 그 사업에 대해서는 과장님이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최연재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행정지원과 소관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지원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과 소관 사항에 대해서 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은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입니다.
  자치행정과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해의 말씀으로 최경도 자치행정팀장은 장안1동 주민소통회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손정아 자치협력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은 양희정 자원봉사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은 장교진 동청사관리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 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지금 질의드리기에 앞서서 오늘 같은 날은 사실 소통회는 하지 말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저희 참석할 수도 없는 입장인데,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고, 저희 회기 일정 미리 나오잖아요?
  그러면 지역구 의원님들은 당연히 가야 되는데 그러면 의회 안 나오면 본인은 업무에 소홀하게 되는 거니까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는 상황인데 그런 날짜는 피해서 해주시죠?
정서윤 위원   
일부러 잡은 거죠, 이렇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런 건 아니고요, 구정 전에 마치려다 보니까 의회 일정은 잡혀 있는데 날짜를 다 빼면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넘어갈 거 같아서…….
○위원장 손세영   
그러면 조금 당겨서 시작을 먼저 하시든가 해서, 저희가 이번에 회기 일정이 긴 것도 아니고 중간에 날짜를 하면 사실은 3~4일만 빼주시면 가능한데, 3~4일 정도는 당기실 수도 있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맞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그런 배려는 서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질의하실 위원?
  성해란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해란 위원   
저도 어제 휘경1동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소통회 문자를 보고 “의회 기간에 왜 이런 소통회를 하지?” 그리고 제가 그 일정을 삭제를 했어요.
  그러고 보니까 몇 분이 연락이 왔더라고요.
  “왜 의원님 안 오셨냐고.”
  이런 걸 받았어요.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성해란위원입니다.
  제가 지금 위원장님께서 얘기하신 소통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문현답’이라는 게 뭔지 알고 하셨나요?
  왜 ‘우문현답’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제목 때문에 전화를 여러 통 의원님들한테 받았습니다.
  받아서 “무식한 질문에 똑똑한 대답이냐?”, “그런 의도로 많이 느껴진다” 그런 전화도 많이 받았는데요, 사실은 줄임말이다 보니까…….
성해란 위원   
어떤 줄임말입니까, ‘우리의 문제’?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이 내용인데, 그래서 전화를 여러 통 받았습니다.
성해란 위원   
저는 이 제목을 듣고 무슨 생각을 했냐면 ‘우문현답’이라는 건 젊으신 분이 한자 시대가 아닌, 한자 사자성어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젊으신 분의 생각이었나 보다, 발상이었나 보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동대문구가 솔직히 한자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자성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훨씬 더 많지 않습니까?
  바로 이게 소통이 안 된 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정말 ‘우문현답’이라는 걸 듣자마자 “무슨 소리지?”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이런 제목을 정할 때는 정말 모든 계층을 다 아우를 수 있는,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그게 정말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왜 갑자기 소통회가 옛날에는, 지금은 각 단체장만 해서 소규모로 하시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성해란 위원   
왜 그렇게 됐죠?
  옛날에는 정말 모두 걸어서, 집행부에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여러 다방면에 많은 분들이 모이지 않았습니까?
  왜 이렇게 된 거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저도 작년에 과장이 되고 나서 청소과장으로 갔을 때 14개 동을 다 참석을 했습니다.
  했는데 그 당시에 보통 200분 정도 주민들이 오셔서 꽉 강당을 채워서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의 질문이 너무 가볍게 전화 한 통으로 민원을 넣으면 되는 그런 민원도 많이 있고, 그리고 주민들을 동원하기 위한, 그런 일이 동 별로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역을 가장 잘 아시는 단체장님 위주로 해서 정말 지역의 현안사업이 뭔가, 숙원사업이 뭔가, 이쪽 위주로 정해진 거 같습니다.
성해란 위원   
저는 그건 궁색한 답변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보기에는, 집행부가 봤을 때는 저게 전화 한 통화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발의를 했겠습니까, 질의를 했겠습니까?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많은 분들이, 한 200명 정도가 모여서 그 동네의 현안을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발상도 또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거 1년에 한 번 아닙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1년에 한 번 합니다.
성해란 위원   
그 소통회를 각 단체장들만 하시려면 구청장실에, 왜 넓잖아요?
  한 열 분씩 동마다 오시라고 해서 소통회 하지 마시고 그냥 간담회 하세요.
  차담회 좋아하시잖아요.
  그렇게 하시지 뭣 하러 플래카드 걸고 전부 다 동 주민이 모두 참여할 것처럼, 참여해도 되는 것처럼 그렇게 해놓고 각 단체장만 모여서 합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거는 물론 내년도, 다음이라는 게 너무 나중 얘기라서 지금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일단 이번에 해봤을 때에 성과가 한번 나와서 그 성과가 이렇게 하는 것도, 왜냐하면 오전에는 소통회를 하고 나서 오후에 현장을 보통 한 평균 세 군데 정도를 들립니다.
  현장을 가는 위주로, 그래서 제목도 ‘우문현답’으로 만든 건데요, 그거에 대해서 성과를 우리가 최종적으로 한번 봐서 보완할 거 있으면 보완하고 그러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구청님께서 각 동네마다 다 다니셨잖아요, 그렇죠?
  구석구석 다 다니셨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성해란 위원   
그래서 저는 이 소통회 방향을 그래도 내가 무엇인가 얘기하고 싶어 하는 그런 주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그리고 자주 듣는, 지금 1년에 한 번 있는 소통회를 기다리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방향을 다른 쪽으로 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번 꼭 검토해 주세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다음에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 있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성해란 위원   
혹시 지금 오신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작년에 여기 참석해 보셨나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작년에 참석 못 했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래요? 
  그러면 지금 이렇게 각 동마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이렇게 해서 하는데 지금 동네에서 이런 민속놀이 같은 행사를 할 때 주변에 민원 같은 그런 건 없나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특별하게 뭐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이 안 됐고요.
성해란 위원   
과장님, 작년에 했던 게 어떤 행사를 하면 그 행사에 대한 평가가 꼭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어떤 거를 계획하고 진행을 하면 그다음에 평가가 꼭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혹시 행사마다 그런 건 되어 있는 건 없나요,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정월대보름은 기본적으로 자치행정과에서 공문을 내려보내고 돈을 지원해 주고는 있지만 동별로 이뤄지다 보니까 그거를 별도로 이렇게 피드백 받고 그런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래요?
  일단 제가 한 가지 제안을 드리는데, 어떤 행사를 추진을 하면 그다음에 진행을 하고 계획, 진행 그다음에 꼭 평가를, 꼭 정말 각 동에 다시 물어보셔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아니면 다음, 내년에 할 때는 어떤 점이 더 좋은 점이 있었는지 이런 거를 검토를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요, 예를 들면 회기동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민속놀이 행사할 때 사물놀이 그게 많습니다.
  열심히 해요, 주민들도.
  그런데 거기에 문제가 뭐가 있었냐면 ‘시끄럽다’, 또 회기동 같은 데는 좁다 보니까 그런 문제점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회기동 만의 문제점이기도 하겠지만 주민들의 그런 또 안 좋은 민원이나 그런 것도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검토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이번에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다음에 동청사 유지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항상 계속 얘기 드리는데 회기동 동청사 문제는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지금 38년 된 회기동, 너무나 좁은 회기동 동청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현재 현 청사 인접 상가 부지하고 맞교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게 감정평가액 대비 상가 건물주가 요구액이 상당히 많아…….
성해란 위원   
당연히 그렇겠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많다 보니까 지금 매도, 그쪽에서 매도를 해야 되는데 매도가 안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 청사 부지 재건축은 아시다시피 진입로가 상당히 좁고 해서 거기에 다시 청사를 짓는다는 것도 어려움이 있고 해서 방안은, 결국은 다시 우리가 금액을 올려주든가 해서 매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제일 최선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해란 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회기동의 동청사는 솔직히 다른 곳, 이문1동·2동 지금 복합청사 마련하는 거 보면 너무 부럽고, 회기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이 문제는 ‘제발 제발’ 하고 있어요.
  사실은 그분이 당연히 비싸게 부르겠죠.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가 예를 들면, 10년 전에, 지금 그 얘기 다 하세요.
  10년 전에 그 건물을 살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 주민들이.
  솔직히 말해서 그때 샀으면 지금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많이 절충해서 꼭 좋은 해결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회기어린이집 이번에 이전하잖아요,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성해란 위원   
회기어린이집 이전하죠?
  그러면 그게 D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사람이 근무할 수 없습니다.
  저희 지금 회기동청사는 물건 둘 곳이 없어서, 그래서 이번에 아마 예산도 잡혔을 거예요.
  회기동청사 아니, 회기어린이집이 이전을 하면 거기에 물건들을 갖다, 이전할 수 있도록.
  그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꼭 좀 많은 검토 부탁드리고, 꼭 잘 될 수 있도록 회기동 주민들이 동청사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노력하겠습니다.
성해란 위원   
꼭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김용호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 위원   
김용호위원입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안녕하십니까?
김용호 위원   
오늘은 업무보고 계획을 하는 것이라 저는 여러 가지를 행감 때 얘기하기로 하고요, 짧게 몇 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예산을 저희들이 각 상임위에서 결정을 해서 예산결산위원회에 다시 보고하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다시 집행부하고 상의도 좀 하고, 우리 전례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김용호 위원   
그래서 최종 예산이 결정이, 삭감이 되고 증액도 되고,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김용호 위원   
그런데 증액되고 삭감이 되면, 지역주민들이 삭감되면 몰려와요.
  몰려와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의 의원이나 국회의원을 만나고, 당협위원장을 만나고, 구의원들을 만나고 협박을 해요.
  그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구체적으로 들은 건 없는데요, 어느 단체라면 어디인가 생각은 듭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면 그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우리가 의회에서 결정된 거 갖고, 저희야 당연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는 건데 그 단체에서 행동하는 게, 만약에 그런 상황이 됐다 그러면 제가 그 단체원은 아니지만 이 예산을 올리고 하는 저희 자치행정과에 추경이 됐든, 내년 예산이 됐든 다시 옛날 금액으로 돌려달라든가 올려달라든가 그런 방법이 제일 합리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면 합리적이지 못한 행위를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과장님께서는 해야 될 일도 있겠죠?
  그 부분을 묵인하고, 그 부분을 듣고 가고, 또 다시 반복되는 예산을 집행하고 그렇게 해오다 보니까 동대문 집행부나 의회를 무시하고 힘으로 알력으로 압박을 하고 이런 부분이 반복되고 지속이 된다면 이게 올바른 행정이 될까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거는 옳지 않은 거라 생각합니다.
김용호 위원   
옳지 않다면 담당 부서에서는 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나 이런 부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저희가 단체를 지금 관리라면 관리를 하고 있는 건데 그거에 대해서 따로 우리가 그 관계로 해서, 제가 뭐 들은 것도 없고, 사실은 같이 거기에 참석을 해서 제가 들었다든가 그거에 대해서 어떤 명확하게 항의를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아직 그런 건 아니고요, 그 얘기를 정확하게 해주시면 제가 그쪽 단체 회장이나 만나서 이러이러한 걸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하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한 번 정도는 가능하다고 봐요.
  왜, 민원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한 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어떤 A라는 단체가 있으면 중앙이 있고 지부들이 있을 거예요.
  지부가 있으면 그다음 밑에 단계도 있어요. 
  그러면 중앙에서 그 부분을 한 번 정도는 민원을 넣을 수 있습니다.
  왜, 자기 부분과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의견은 이렇습니다’라고 할 수는 있죠.
  그 부분은 백 번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런데 위 단계부터 맨 밑 단계까지 그 조직들이 일률적으로 행위를 해요.
  동일한 행동을 해요.
  동일한 언행을 가지고 와서 협박을 해요.
  그런 단체를 지속적으로 똑같은 예산을 지원하고, 예산 지원이 다른 단체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단체를 지속적으로 수년 동안 지원을 한다면 그 부분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저도 대충 예산을 좀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는데, 원래 주던 거 뺏으면 되게 싫어합니다, 어느 단체든.
  그거는 어쩔 수가 없는, 그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거는 당연한데 화를 내는 방법이 대화나 이런 걸 통해서 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면 그거는 지나친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 부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추하고 있는 단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의 관리를 우리 과장님 분명히 잘해주시고요, 특히나 저는 이 사회단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지금 비공모 지원 2개 단체라고 되어 있는데 이 2개 단체에 무엇을 지원하겠다는 얘기인가요?
  이 단체가 선정은 안 되어 있는 단체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65페이지입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비공모 단체는 법적으로 공모를 하는 게 아니고, 직접 지원을 해주는 형태로…….
김용호 위원   
자체적으로 우리 자치행정과에서 그 단체를 선정, 결정을 해서 주겠다는 거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 단체는 정해져 있고요.
김용호 위원   
그 단체가 어디 어디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평통이랑 바르게, 새마을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2개 단체라고 쓰여 있는데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평통하고 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2개고요, 의용소방대는 작년에 전체 자진 반납을 해서 그거는 올해는 아예 뺀 상태입니다. 
김용호 위원   
운영비 지원 5개 단체가 역시 여기에 또 평통도 들어있고,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김용호 위원   
그리고 새마을, 바르게, 자총 그리고 또 어디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재향군인회까지.
김용호 위원   
재향군인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김용호 위원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도·점검, 그리고 지금 여기에 계획이 없는 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은 여기에 일절 올라오지 않았네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러니까 여기에 있는 게 전부 다입니다.
김용호 위원   
사회질서 확립 등 공모사업 추진, 공모사업은 매년 동일한 단체에 해서는 안 되잖아요,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김용호 위원   
그리고 다양한 공모를 해서, 여러 곳에 홍보를 해서 많은 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저희가 이게 별도로 공고를 해서 하는 거다 보니까 우리가 ‘어디에 어디에 너희 넣어라’, ‘너희는 왜 안 넣고 있냐’……. 
김용호 위원   
아는 단체만, 매년 똑같은 단체에 나가잖아요, 그렇죠? 
  이 부분이 다양하게 많은 단체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과장님 노력하셔서 일을 좀 그렇게 해보실 생각 없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기타 지금 단체가 공모사업을 안 하는 이유까지는 제가 그거까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우리도 공모사업을 해서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 그러면 그거는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런 부분을 우리 과장님께서 각 팀장님들 계시니까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기타 단체가 여기만 하고 있고 다른 단체가 안 하고 있는 데는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간 우리 담당 팀과 상의해서.
김용호 위원   
아무튼 사회단체에 지원을 해서 그 지원된 금액이 정말 적정하게 잘 사용됐는지 그 부분 관리, 어떻게 철저하게 했는지 이번 2024년도에는 행감에서 철저하게 하나씩 하나씩 제가 따져 나갈 것입니다.
  이 부분을 과장님께서 잘 관리·감독까지 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이규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서 위원   
이규서위원입니다. 
  지금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 있죠, 자매도시?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거는 행정지원과 쪽. 
이규서 위원   
행정지원과?
  그건 행정지원과에 다시 물어보고, 주민자치 얘기가 지금 나오는 게 주민자치 폐지론 얘기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거기 과장님이 듣는 건 어떻게 듣고 있어요, 주민자치에 대해서?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지금 그 얘기는 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이규서 위원   
들은 바 없어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이규서 위원   
그런데 지금 보면 주민자치가 동장이나 일반인보다 우선적으로 그 위에 군림하련다는 얘기가 있는데, 지금 보면 저 같은 경우는, 간사 지금 월급 안 나가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올해부터 안 나갑니다. 
이규서 위원   
올해부터?
  서울시 지원은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수당은 하여간 전면적으로 안 나갑니다.
이규서 위원   
그런데 지금 35명으로 줄인 이유는 뭐예요? 
정성영 위원   
조례로 돼 있잖아.
이규서 위원   
조례로 돼 있나?
  누가 정성영위원님이 했나?
성해란 위원   
조례 하셨어요.
○위원장 손세영   
조례 개정해서.
이규서 위원   
그런데 지금 보면 자치위원회, 옛날에 있던 자치위원 형식으로 가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아요.
  이게 또 보면 옛날 같은 경우는 50명 있던 데가 25명으로 줄다가, 또 나간 사람이 또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모든 단체는 나갔다 들어, 나간 사람이 다시 들어오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지금 주민자치위원이라 선정해 놓고 지금 공모사업이나 사업을 하죠, 같이 자치에서, 몇 개씩, 동네에서?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동에 사업비 내려간 거에 맞춰서 동에 어떤 사업을 선정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규서 위원   
관리는 어디, 자치행정과에서…….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결국은 그런 거를 했을 때 그 사업이, 물론 당연히 결과도 올라오겠고요, 회계 정산도 되겠고요, 저희 과로.
이규서 위원   
그거 철저하게 하시고, 작년에 자치위원들 서명 문제 때문에 말도 많았는데 그런 거 잘 관리·감독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정서윤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서윤 위원   
행정기획위원 정서윤입니다.
  첫 번째, 60페이지 구민 공감·신뢰 형성의 소통행정 구현, ‘우문현답’이라는 네이밍에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셨는데 본 위원도 전화를 드렸습니다.
  과장님 기억하시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답변을 들었을 때 직원이 네이밍을 했다고 했는데 본 위원은 일단 현재 상황을 떠나서 직원이 적극행정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께서 오해를 하시기 때문에 ‘우문현답’ 옆에 괄호해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부제를 써주시라고, 그래야 오해를 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고 과장께서도 긍정적인 제스처를 취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진행을 하지 않으십니까?
○위원장 손세영   
그렇게 진행을 했어요.
  바뀌었어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지금 동별로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바뀌었나요, 지금?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최초에는 안 바뀌었는데 지금은 바뀌었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계획서 자체는 이미, 계획서에…….
정서윤 위원   
현수막도 처음에 안 바뀌었었거든요?
  바꾸셨어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알겠습니다.
  63페이지 용신동 행정구역 경계 조정, 행정구역 경계를 다시 재조정하는데 저는 이것에 대해서 명확한 수치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현재 분동을 하는 이유는 인구수가 38,000이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정확한 어떠한 사유로 분동을 다시 하는 겁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일단 용신동이 가장 인구수가 많은 동이기도 하고요, 면적도 넓은 축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정서윤 위원   
본 위원이 여쭙는 거는 ‘면적이 얼마 이상이어서 분동을 한다, 인구수가 얼마 이상이어서 분동을 한다’, 이러한 수치상으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 기준이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거는 제가 아직 잘 모르겠고요. 
정서윤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전에도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사람 100명이면 100명의 생각이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문조사도 명확한 기준으로 하셔야 하는 거고요, 이러한 것도 명확한 수치 데이터를 근거로 하셔야 되는 겁니다.
  장안1동, 얼마 전 38,000 넘었습니다. 
  분동하실 겁니까?
  원하시면 분동하실 겁니까?
  이러한 기준이 없지 않습니까?
  기준을 세워주십시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물론 용신동 다음에 장안1동이 가장 규모가, 인구수가 많은데요……. 
정서윤 위원   
그랬을 때 분동을 원하는 주민도 있고 또 원하지 않은 주민도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랬을 때 기준이, 수치적인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거는 나중에 행정감사 때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여기에도 있어야 되는 게 빠졌습니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내용이 아예 빠졌네요?
  사업은 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왜 빼셨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거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보고 자료에서 왜 빼셨습니까?
  저는 이거에 대해서 답변 들어야겠습니다.
  답변할 수 있는 분 과장님한테 빨리 쪽지라도 주십시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일단은 여기서 내용이 없다는 걸 말씀하시는…….
정서윤 위원   
내용이 왜 누락이 되었습니까?
  매년 있다가 왜 올해는 없어졌습니까?
  중요하지 않아서요?
  본 위원이 계속 그걸 지적을 하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작년에 제가 오기 전에 일어났던 일이라서 왜 빠졌는지는 사실 답변드리기가 애매합니다.
정서윤 위원   
뭐 중요도를 얘기하실 텐데요.
  그러면 자원봉사센터 제빵실에 그릇 바꾸는 것보다 행정체험연수가 덜 중요하다는 겁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행정체험연수가 덜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팀별이나 과로서 제출하는 건수 자체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니까 그거에 맞춰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정서윤 위원   
건수 말씀하셨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기다리십시오.
  팀별로 5개 이상 제출 못 합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못하는 건 아니고요.
정서윤 위원   
지금 자치행정과 파트 총 4개 중에서 두 번째 파트는 6개 제출하셨거든요?
  1번 파트도 6개 제출하시면 되는 거 아니에요?
  위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64페이지 공공자원 공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개선, 우리 동네 공구대여소 비치 장소가 적합하지 않은 곳에 있다고 이 점 많이 지적했습니다.
  현재 14개 동주민센터 공구대여소 비치 장소 파악하셨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공구대여소가 동주민센터에 14개소하고, 기타 공공…….
정서윤 위원   
아니, 그게 아니라 동주민센터 내에서 주민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겁니다, 있는 곳이 있었다는 겁니다.
  지난 동 감사에서 파악이 됐었고요, 조치하셨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공구대여소 자체가?
정서윤 위원   
예.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그거는 파악이 안 됐습니다. 
정서윤 위원   
어디 있는지, 진행하는지 알아야 빌려 가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그거 파악해서 주민들이 잘 활용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해 주시고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작년에 2,400만원이었는데 지금 1,500만원 됐잖아요, 공모사업 예산만 한정해서요?
  그런데 사업내용이 원래는 200만원이었는데 300만원으로 증액을 했습니다.
  이것은 누가 결정하는 겁니까?
  전체 예산은 줄었는데 사업 당 예산은 늘었어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300만원까지로 늘어난 거지 그게 300만원 다…….
정서윤 위원   
그런데 그거 300만원 주시잖아요 대부분, 주셨잖아요?
  최대 한도 맞춰서 주셨잖아요, 지금까지?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보통 작년 같은 경우는 200만원 정도…….
정서윤 위원   
작년에는 최대 200만원이었기 때문에 200만원을 준거고요, 지금은 최대 300으로 바뀌면 300을 주실 거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만약에 여러 신청도 많고, 지원해 줄 사업이 많다 그러면 금액을 꼭 300만원에 맞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서윤 위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전체 예산은 2,400에서 1,500으로 줄었는데 사업 당 예산은 늘어났다?
  이게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본 위원은.
  65페이지 ‘손정화’팀장님 마찬가지로 자료 작성에 열의를 다해 주신 것 정말 감사드리고요, 과장님께서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67페이지 같은 경우는 세부적으로 자세하게 풀어주셔서 위원들이 이해하기가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68페이지 방범용 CCTV 관련해서 추진계획에 지금 소요예산 중에서 중랑천 일대에 진행하는 CCTV 5억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다른 과라서 포함이 안 되나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저희 과는 아닙니다.
정서윤 위원   
국장님이 이것이 문제입니다.
  본 위원이 작년 하반기 때 우리 동에 CCTV 위치를 파악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애로사항을 겪었습니다.
  모든 부서마다 관리주체가 다르고, 이거는 저기, 이거는 저기, 이거 전체 통합할 부서, 통합하는 방법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관제센터에서 동일 관제를 하고 있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무단투기나 일반방범 이렇게 해서 두세 군데에서 나눠서 발주를 하는데 그런 거를 전체 조율을 하고 컨트롤해서 일목요연하게 진행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올해 중에 추진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행정국장 김진만   
알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71페이지 자원봉사 캠프 2개 동이 늘었는데 어느 동, 어느 동인지 알 수 있습니까?
  71페이지 자원봉사 캠프가 8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늘었습니다. 
  아마 써 주셨으면 안 물어봤을 텐데 안 써져 있어서요.
  나중에 주십시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72페이지 자원봉사 교육과 관련해서 예산이 많이 줄었어요.
  작년에 예결위에서는 저희가 자원봉사 관련해서 예산을 줄인 기억이 없거든요.
  그랬을 때, 물론 집수리 4,500만원이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활성화 및 자긍심 고취 3,800여만원 예산도 같이 줄은 것 같아요.
  이거 자체적으로 집행부에서 삭감을 하셔서 저희한테 올리신 거죠?
  의회에서 줄였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산이 올해 긴축예산으로 가면서 줄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자체적으로 줄이신 거죠?
  73페이지 자원봉사센터 제빵실 운영 내실화, 조리제빵실 식기 교체하시는데 최초 식기가 언제 최초에 구매를 했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구매 날짜까지는 모르겠고요…….
정서윤 위원   
연도만 알면 됩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한 6년 정도 되면 사용연한이 돼서…….
정서윤 위원   
6년 정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정서윤 위원   
그러면 타 동에서 진행하는 공유 주방도 전체 전수조사가 되어서 내구연한이 명확하게 명시가 되어 있고 그 연한이 되면 교체를 다 해줍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일단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해야 되겠죠.
정서윤 위원   
그러니까 목소리가 큰 수요에 따라서 따라가지 마시고 이것도 명확한 수치적인 기준을 가지고 행정을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정성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성영 위원   
정성영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규서위원님이 주민자치위원회 질의를 하셨는데요.
  주민자치위원회에 지금 문제점이 자꾸 나오는 거는 주민자치위원회 소속돼 있는 위원이 약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지역주민이 들어올 수 있는 게 없어요.
  계속 하던 사람이 하고 계속 하다 보니까 폐단이 자꾸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특정인이 주민자치위원장을 한 10년 가까이 해 버리니까, 그 사람은 동장 위에 왕이에요, 왕.
  이렇게 되니까 문제가 생긴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본 위원이 조례하면서 몇 회 이상 못한다는 것도 제가 삽입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을 한번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하겠습니다.
  지역사회 적응, 북한이탈주민 얘기입니다.
  우리 동대문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180명 있습니다.
정성영 위원   
180명, 그런데 본 위원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동대문구에 와서 환경 적응을 잘하시고 행복하게 잘 사시는 걸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세계적으로 다문화 국가, 다문화 가정이 많이 생깁니다.
  보면 우리 동대문구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있을 거예요.
  다문화 가정 관리도 합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다문화 가정은…….
정성영 위원   
사회복지에서?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저희가 별도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성영 위원   
왜냐하면 지금 실질적으로 다문화 가정도 우리 동대문구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어도 그렇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또 열악한 환경이 생기다 보면 우리 동대문구에 안 좋은 사건도 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 자치행정과에서도 각 동별로 다문화 가정, 그리고 인원수 제대로 파악을 해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분들한테 동대문구에 잘 적응을 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본 위원이 몇 가지만, 박남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남규 위원   
과장님, 박남규위원입니다.
  몇 가지만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68페이지 관련된 얘기인데요, 2023년도에는 CCTV 관련된 우리 과에서 진행됐던 게 관내 대학가 주변, 지역의 특성 때문에 이렇게 했던 것 같고 CCTV 고도화 사업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2023년도에는 이 두 가지, 그리고 플러스 밥퍼 관련 통학로 때문에 했던 거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박남규 위원   
이렇게 해서 총 408대, 위를 보면 지능형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주요 개선사항에 이렇게 나와 있죠?
  지능형, 여기 나와 있는 지능형 2024년도 주요 개선사항에서, 2024년도에 지능형 방범용 CCTV하고 밑에 2023년도 실행했던 CCTV 고도화 사업하고 차이가 뭡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다 같은 지능형 방범용 CCTV 설치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똑같은 말인데 지금 말을 틀리게 쓴 거예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다 같은 2023년도도 다 지능형으로 해서 다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런데 왜 말을 틀리게 쓰셨어요?
  용어가 통일돼야 되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맞습니다.
박남규 위원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일반형하고 지능형하고 차이가 뭡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지능형은 아무래도 AI 기능이 좀 들어가 있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면 지능형이…….
박남규 위원   
아니 과장님, ‘아무래도’, ‘겠죠’ 이런 말씀 쓰실 게, 주무과장으로서 쓰실 말이 아니고요,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정확하게 아셔야지 저희도 또 파악을 하고 하니까 과장님, 이 내용은 정확하게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가격적으로 어떻게 차이가 있죠?
  그것도 확인 부탁드릴게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박남규 위원   
2024년도 계획이 잡혀 있는데 보통 방범용 CCTV 1대에 어느 정도 합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올해 잡혀 있는 예산으로는 1개소 4대가 되는 게 2,500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4개에, 1대당 600만원 꼴이네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1개소에 4대가 있는 형태라고 합니다.
박남규 위원   
그러니까 2,500이니까 1개 당 한 600만원 꼴이라는 얘기네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한 600만원 정도…….
박남규 위원   
방범용 CCTV 하나가.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박남규 위원   
혹시 외부에서 CCTV 하나 사면 어느 정도 하는지 혹시 가격 알아본 적 있으세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본 위원은 1개 CCTV에 600만원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이해가 안 되거든요?
  그 내용도 한번 확인해 주시고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CCTV, 2023년도에는 대학가 주변 특성에 맞춰서 CCTV 고도화 사업, 밥퍼 인근, 주민의 요청에 의해서 세 가지 기준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2024년도 총 112대 한다고 했는데 어떤 기준으로 합니까?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기존에 계획이 돼 있는 데가 홍파초등학교하고 서울시립대 쪽, 서울시립대 주변…….
박남규 위원   
홍파초등학교는 국비가 내려오면서 확정이 돼서 내려왔던 거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박남규 위원   
또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국비고, 그다음에 구비로 2,500만원은 서울시립대에서 휘경중학교 쪽으로 나가는 쪽에, 그쪽에 하나가 계획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이 두 가지만 하나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박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얼마 전에 관내에서 묻지마 폭행이 있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혹시 그 내용 파악한 적 있으세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들은 적 없습니다.
박남규 위원   
들은 적 없으시고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박남규 위원   
그리고 그 지역 주변에 CCTV가 없어서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들 세심하게 좀 살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본 위원이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주민소통회 아까도 성해란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이름을 ‘우문현답’이라고 지어서 실제로 그걸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행시를 지은 거는 너무 똑똑하신데 주민소통회의 원래 형식이 있잖아요?
  주민분들이 물으시고 또 구청에서 답을 하는 건데 거기에다 어떻게 ‘우문현답’이라는, 물론 2개의 뜻이 있다고 하더라도, 2개의 뜻이 있는 거죠.
  ‘우문현답’이라는 말 자체에도 뜻이 있잖아요, 사자성어잖아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주민소통회에 붙이셨는지, 저희 지역에는 이미 그 밑에 글을 붙이셨는데도 말씀이 너무 많으셨어요.
  “그럼 구청에서 말하는 거는 현명한 답이고 자기네들은 막 우매한 주민이냐?” 이런 얘기들이 많으셨거든요. 
  그런데 그런 거는 애초에 하실 때, 그게 사자성어가 좋은 뜻이었다면 너무 잘 어울리고 말도 예쁘게 만들어서 정말 칭찬받았을 만한 일이에요. 
  그런데 ‘우문현답’이라는 말 자체가 좋지도 않은 뜻인데 그거를 주민소통회에서 질의응답을 하는데 그런 말을 썼다는 거 자체는 진짜 이해할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그게 어떤 결재라인을 통과했다는 거 자체도 너무 희한하더라고요, 누가 보더라도 너무 이상한데.
  그래서 그런 거는 아마 좀 더 세심히 보셔야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이번에 형태가 변한 것도 사실은 저희도 민원이 많아요.
  뭐 장점도 있죠. 
  그렇게 약간 트레이닝이 되신 분들만 질문을 하시니까 시끄럽지는 않고 조용히 핵심만 짚고 넘어가니까 그거는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제기동 주민소통회에서는 청장님이 ‘이렇게 하니까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야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가셨어요.
  그런데 거기서 소외되신 분들은 ‘아니, 주민소통회인데 왜 우리는 갈 수도 없고 질의를 하나 할 수도 없냐’고, 그리고 ‘직능단체장들이 뭔데, 본인들이 우리를 대표하는 것도 아닌데 그러냐.’
  실제 많은 주민 분들은 직능단체 소속이 아니시잖아요?
  그런 분들의 참여기회, 설사 시끄럽다고 하더라도 그런 분들의 참여기회를 넓히는 게 주민소통회의 본 취지에는 맞기 때문에 그거는 아마, 또 청장님은 충분히 만족을 하셨으니까 과장님이 건의를 해보시기는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결정은 청장님이 하시겠지만.
  그리고 사회단체 사무실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너무 어설프게 초반에 아무 계획도 없이 계속 이전을 해서 계속 예산이 지금 소비됐다, 쓸데없는 예산이 낭비됐다고 여러 차례 지적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저희 지역에 독서실로 자리를 옮기셨더라고요.
  제가 가보니까 거기도 사실은 사회단체를 넣을 만한 공간이 아니에요, 그 자체 사무실 전체 규모가 협소하기 때문에.
  그런데 거기에 지금 해놓으시니까 이분들이 지금 뭐라고 그러냐면 ‘자기는 닭장 같은 데서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본인들은 회의실도 필요하고, 회의 한 번 할 때 보통 회원이 뭐 60명, 80명까지 오신대요.
  새마을 같은 경우는 새마을협의회도 있고, 문고도 있고, 부녀회도 있으니까 한 동마다도 최소한 뭐 서너 명은 오실 거 아니에요?
  회의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계속 외부로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떤 공간이 있다고 그 공간에 다 넣을 게 아니라 공간을 주실 거면 그 상황에 맞는 공간에 들어가는 게 맞는 거예요.
  지금 체육회도 계속 이전한다고 하시지만 체육회도 청량리동 구 청사랑 맞지가 않아요.
  본인들 성향과는 안 맞기 때문에 본 위원도 여러 차례 반대를 하고 있는, 한 번 옮길 때 제대로 된 공간을 만들어서 옮겨주셔야지, 그리고 이분들이 어쨌든 봉사단체시잖아요?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위원장 손세영   
그럼 애초에 저희 위원들이 여러 차례 지적을 했었지만 ‘옮길 때 그때 한번 정리를 해라.’
  ‘왜 그 단체를 주는지에 대해서도 명분 있는 단체에 줘라.’
  그래서 한번 개선을 하라고 여러 차례 지금, 본 위원이 알기로는 지금 이동하면서부터 그 얘기는 계속 나왔어요.
  ‘그때 정리를 안 하면 언제 정리를 할 거냐?’
  아까 과장님도 말씀하셨다시피 한 번 주기는 쉽지만 그거를 뺏으면 문제가 많은데, 그럼 언제 정리를 해요?
  이동을 할 때 정리를 해야 되는 거예요.
  이동을 할 때마다 말씀을 드리는데 정리가 안 되고 있어요.
  그것도 한번 이번에는 과감하게 정리를 하시고, 그리고 어쨌든 새마을이나 자총이나 바르게나 봉사단체시잖아요,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그럼 그분들 단체의 성향에 맞게 어떤 뭐라고 할까?
  회의실 하나 정도가 확보돼 있는 공간에 그분들, 사무실은 작아도 되죠?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예.
○위원장 손세영   
뭐 보면 회장이나 총무나 사무국장 이 정도만 계시니까 사무실은 책상 2개만 들어가도 되는 공간이지만 공용으로 쓸 수 있는 회의실이 확보된 공간에는 넣어주시는 게 맞다고 봐요. 
  이분들도 불편하시고, 그러면 주면 준 대로 문제가 발생하고, 이분들도 계속 불만을 얘기하시고.
  그러니까 뭔가를 이동을 할 때는 계획을 하고 그분들의 성향에 맞게, 그리고 활동 범위에 맞게 정해야 되는데 그런 게 안 되고 되지도 않는 공간 딱 하나 생기니까 좁은 공간에다가 다 집어넣으시니까 계속, 또 다 이동을 해달라 말씀들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또 어떻게 해요?
  지금 체육회 문제도 마찬가지잖아요?
  물론 이 부서는 아니지만 계속, 그래서 또 이사를 하니까 그 예산도 지금 억대가 넘어섰어요.
  그러면 그거 주민의 혈세 억대를 그냥 낭비하시겠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렇게 하겠다는 지금 구청의 의도잖아요, 단지 행정적인 계획을 잘못 세워서.
  행정이 그래서 연속성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이것도 한번, 이번에 사회단체도, 물론 행감 때 더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 공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에 대해서는 좀 신중히 검토를 해보시고, 행감 전에 답은 한번 내서 행감 때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자치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송영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손세영   
위원 여러분! 
  오전 회의는 여기까지 하고 중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1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손세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동대문문화재단은 문화관광과 소관 질의가 끝난 후 별도의 책자를 가지고 보고 및 질의·답변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문화관광과장은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최광현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최광현입니다. 
  우리 과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2024년 1월 1일 자로 문화예술팀장과 관광진흥팀장이 새로 전입하였습니다.
  김진대 문화예술팀장입니다. 
      (인  사)
  이문선 관광진흥팀장입니다.
      (인  사)
  정은영 도서관운영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문화관광과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 안 하실 거예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다음 문화재단 소관 사항에 대해서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안녕하십니까?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경욱입니다.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서 연일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동대문문화재단 센터장,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완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 센터장입니다.
  아직 안 왔어요?
  이일수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인  사)
  김성희 공간운영팀장입니다.
      (인  사)
  김세종 미디어사업팀장입니다.
      (인  사)
  김정수 본부장은 오늘 병가로 인해서 참석하지 못했으며, 박재은 문화사업팀장은 현재 2월 13일까지 육아휴직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손세영   
센터장님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센터장은 아마 지금 오고…….
○위원장 손세영   
아직 도착을 안 하신 거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위원장 손세영   
알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지금부터 2024년도 동대문문화재단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최완정 답십리영화미디어센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  사)
  지금부터 2024년 동대문문화재단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책자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자 1쪽부터 4쪽까지 일반현황입니다.
      (업무보고 중…….)
  이상으로 동대문문화재단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손세영   
문화재단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정서윤위원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서윤 위원   
행정기획위원 정서윤입니다.
  먼저 78페이지 부서 일반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가 업무가 많으실 텐데 오히려 팀원 수가 줄었습니다.
  감사담당관은 1명이 늘어났고, 문화관광과는 2명이 줄었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문화관광과 끝났고요, 지금 여기 문화재단…….
정서윤 위원   
다 끝났어요?
○위원장 손세영   
예.
정서윤 위원   
질의 다 끝났어요?
○위원장 손세영   
문화재단만 하시면 됩니다.
정서윤 위원   
하면 안 될까요?
○위원장 손세영   
하시는 동안에 답변이, 과장이 달라지니까요.
정서윤 위원   
그러면 문화재단 거부터 하는데, 혹시 관광과 거 할 기회를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죄송합니다.
  재단 거 먼저 끝나고…….
○위원장 손세영   
아니,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좀…….
정서윤 위원   
없는 걸로, 안 하는 걸로요?
  그러면 재단 5페이지 확인하겠습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신정 연휴에 휴관으로 되어 있는데, 설 연휴가 휴관일로 되어 있는데 설 연휴 당일만 쉽니까, 아니면 3일 다 쉬십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문광과랑 협의를 해서 3일 다 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3일 다 쉬는 걸로, 조례는 그렇게 안 되어 있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조례는 그냥 ‘설’ 뭐 이렇게만 되어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조례를 수정을 할 때 계셨잖아요, 대표이사님?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본 위원이 대표발의해서 수정을 했고요, 의도는 충분히 아셨을 테고 한방진흥센터와 어쨌든 같은 센터시니까요.
  센터에 준하게, 지역 내에 있는 센터에 준하게 해서 한방진흥센터는 올해 설날 당일만 쉬는 줄 알고 있는데요, 구정 당일만.
  왜 미디어아트센터는 3일 다 쉽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은 저희가 한방진흥센터와 성격이 좀 다르고요, 그리고…….
정서윤 위원   
어떻게 성격이 다른데요?
  이미 얘기는 많이 했지만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한방진흥센터는 관광을 위한 어떤 장소이고, 저희는 시민들이 와서 교육도 받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행사나 이런 거…….
정서윤 위원   
그것은 대표님 생각이시고요, 원래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최초 취지는 관광을 포함해서 지역주민들 대상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여기 교육지원과 아니잖아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교육지원과 소관 기관입니까?
  문화관광과 소관 기관입니다.
  그러면 문화와 관광을 염두하고 운영을 하셔야 되는데 왜 계속 교육 얘기하십니까?
  교육기관 아닙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런데 일단 프로그램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을 해서…….
정서윤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대다수 여기에 계신 위원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국장님, 교육만 하실 거면 센터 교육지원과로 보내십시오.
  9페이지 동대문문화재단 위탁시설 현황 보겠습니다.
  당시 말씀을 하셨죠?
  구의회에서 문화재단 출연 동의를 했고 그 이후에 구내에, 관내에 다양한 기관에 대해서 재단이 위탁을 받을 때 구의회에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위원들이 계속해서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도서관에 대해서 재단이 위탁을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반대 의견을 비췄는데도 당연하게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도서관은 재단 소관으로 위탁이 되었습니다.
  업무보고니까 짧게 말씀드리겠는데요, 작년 정례회 때도 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설마 구의회에서 재단 출연 동의 안 하겠어?’라고 생각하시고 계속 그러시는 것 같은데 올해는 그냥 안 넘어갈 겁니다. 
  계속 이렇게 구의회 무시하시고, 구의회 의견 반영 안 하시고 일방적으로 위탁 관련해서 진행하시면 올해는 진짜 출연 동의 안 합니다.
  알고 계십시오.
  18페이지 지역축제 특성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한벌 아트페스티벌, 이 축제가 그러면 춤축제를 대신하는 사업인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 가을에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축제를 개발해 달라는 청장님의 의견이 있으셔서요.
  장안동 쪽에 개발을 하니까, 제가 대신한다고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춤축제 자체는 민간축제라 그걸 어떻게 하라마라 얘기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정서윤 위원   
주민과 충분히 협의를 해서 장한평역과 장안동사거리 내에 춤축제, 민간축제와 협의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어쨌든 춤축제가 아예 명맥을 끊기지 않게끔 도와주시겠다는 그런 취지는 맞으신 거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렇습니다. 
정서윤 위원   
다음 선농대제 총감독 어제까지 접수 마감한 줄 알고 있습니다.
  몇 명 들어왔습니까?
  이건 간단히 물어보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1명 들어왔습니다.
정서윤 위원   
1명 들어왔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계속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서윤 위원   
알겠습니다. 
  홍보를 본 위원이 열심히 홍보를 하려다가 또 괜한 오해를 살까봐 본 위원 홍보 안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와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채널, 인스타 채널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다양한 축제 감독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하시고요, 홍보 어느 매체 하셨는지 저한테 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21페이지 대학연계 프로젝트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대학 협력사업에서 우리 구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3개 대학과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3개 대학이 그동안은 제가 와서 보니까 사업 방향이 일단 대학에서 관심 가는 쪽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창업이나 이런 쪽에 굉장히 집중화 돼 있어서, 저희는 문화재단이기 때문에 문화 쪽을 중심으로 해서 대학이랑 협력해서 저희가 금년에는 만들 생각입니다.
정서윤 위원   
조금 두루뭉술한 답변인데요.
  본 위원이 여쭙고자 하는 것은 3개 대학교에 자체적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고, 우리 구가 예산만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3개 대학마다 다양한 생각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시할 겁니다.
  우리 구에서 중심을 잡고 종합기획단을 만들어서 일련의 기획단을 끌어나가는 과정에서도 그것도 하나의 사업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대학 총학생회에 맡겨만 놓지 말고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이끌어내고 취합을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22페이지 선농단역사문화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당연히 보여야 될 단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선농단역사문화관은 사실 타깃이 외국인이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직 국내인에게까지도 사실은 홍보가 좀 덜 돼 있는 부분이어서 외국인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정서윤 위원   
대표이사님이 국내인이라면 굳이 내 돈을 들여서 교통이 불편한 선농단에 무언가를 보기 위해서 방문을 하시겠습니까?
  콘텐츠 자체가 외국인에게 매력이 있는 콘텐츠인 겁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런데 또 오시는 분들은 나름 중정이나 이런 걸 보고 굉장히 건물이 생각보다 너무 매력적이라는 얘기는 많이 합니다.
정서윤 위원   
매력적인 건물인데 방문객 수는 많지는 않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렇습니다.
정서윤 위원   
작년에 잼버리 하실 때 외국인 관광객도 받으셨어요?
  그 당시 급하게 요청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희한테는 연락이 안 왔었습니다.
정서윤 위원   
연락이 안 왔습니까?
  저희한테 라고 하시면 누구 말씀하십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희 선농단역사문화관에.
정서윤 위원   
선농단역사문화관에 연락이 안 왔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그러면 국장에게 여쭙겠습니다.
  잼버리 할 때 우리 구에서 진행을 하셨고, 당연히 문화관광과가 서울시립대학교 등등해서 공연하신 줄 알고 있는데 왜 문화재단에는 연락이 안 갔을까요?
○행정국장 김진만   
정서윤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도 중앙부처나 서울시청에서 급하게 연락을 받다 보니까 외국어대하고 시립대 두 군데에 투숙을 하면서 여러 고민을 했었는데 선농단을 좀 놓친 것 같고, 추후 동일한 사례가 있으면 저희 구 대표 문화시설인, 전통시설인 선농단을 가급적 견학하고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조정하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그러면 질의하고 싶은 게 연락이 안 간 겁니까, 선농단은 배제를 한 겁니까?
  문화관광과 소관 시설에서 문화관광과뿐 아니라 동대문구 전체 소관 시설에서 선농단 말고 간 곳은 어디 어디가 있습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제가…….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행정국장 김진만   
답십리미디어아트센터는 방문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미디어아트센터는 갔는데 왜 선농단은 안 갔습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그 당시에 저희가 경황없이 인원 배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젊은 층…….
정서윤 위원   
이거의 총괄적인 건, 미디어아트센터에 몇 명이 가고 선농단에 몇 명이 가고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대표이사가 조율을 해주셔야 되는 거 아니었습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그 당시에 저희 정해진 부서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 인원을 강제로 배정을 받다 보니까…….
정서윤 위원   
아니, 궁금한 것은 뭐냐면 지금 들어 보니까 미디어아트센터는 갔어요.
  미디어아트센터는 문화재단 소관이 아니냔 말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맞는데요…….
정서윤 위원   
맞는데 왜 미디어아트센터는 가고 선농단은 왜 안 갔냐는 말입니다.
  이게 이해가, 국장님 지금 상황이 이해되십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가급적 젊은 청소년들이다 보니까 조금 젊은 어떤 취향에 맞게끔 저희가 유도를 하고 체험을 시켜주려는 의도를 갖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정서윤 위원   
그러면 국장님 답변은 결과적으로 선농단보다 미디어아트센터가 훨씬 볼거리가 많았고, 젊은 학생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콘텐츠도 있었다라는 것을 반증하면 될까요?
○행정국장 김진만   
저희가 조금 깊이 있게 고려를 못 했던 부분도 있지만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있으면 선농단도 견학을 유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죄송합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지금 문화관광과 질의를 할 수가 없어서, 12페이지에 다양한 계획에 대해서 수립하는데 작년에 우리 관광진흥계획 수립하셨죠?
  수립하셨죠, 관광진흥계획?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지금 문광과에서…….
정서윤 위원   
문광과에서 수립…….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문광과에서 수립해서 끝난 게 아니라 재단도 알고 계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재단도 알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알고 계시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그거에 따라서 관광코스를 개발하시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관광코스는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하십니까, 아니면 재단에서 하십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코스 개발은 문광과에서 하고…….
정서윤 위원   
운영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운영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정서윤 위원   
재단이 하고 계시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작년과 코스가 바뀐 게 하나, 우리 중랑천 천변길을 따라서 코스가 하나 생겼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서윤 위원   
관광진흥계획에 따르면 2024년도까지 단기적으로 빨리 해야 될 일이 있고, 2025년 이후부터 장기적으로 해야 될 일이 있는데요, 그 계획에 따르면 쿠킹클래스 같은 것은 중장기적으로 2025년 이후부터 해야 된다고 계획에는 나와 있고요, 그리고 중랑천 강길여행 같은 것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국장님도 들으셔야 됩니다.
  중랑천 마스터플랜이 2023년 12월에 끝났어요.
  마스터플랜에 따라서 아직 중랑천이 안 바뀌었단 말이에요.
  중랑천에 그렇게 큰 볼거리가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벌써 당장 내년부터 중랑천 강길여행을 한다?
  그러면 관광진흥계획에서 뽑아낸 결과와 지금 실행하시는 게 순서가 다 뒤죽박죽이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랬을 때 지금 다양한 다른 계획,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이런 것에 대해서도 계획에 맞춰서, 그 계획의 결과물에 맞춰서 순서대로 실행이 되겠냐 걱정이 된다는 말인 거죠.
  이것에 대해서는 일단 관광과가 지나갔으니까 별도로 해당 부서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이규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서 위원   
이규서위원입니다.
  미디어아트센터 지금 방문객은 어느 정도 돼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지금은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일 방문객은 통계를 못 받았는데 일단…….
이규서 위원   
그러면 이슈화를 만들지 않는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지금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1월 말에 하나 개관하는 게 있고요, 2월 초에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 있고요.
이규서 위원   
본 위원이 의원이 되고 나서 처음에 갔을 때 보니까 10명 정도 왔는데 중간에 몇 번 가니까 50명, 100명씩 늘다가 요새 제가 안 가봤어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고, 우리 행정위원회에서 거기 한 번 갔는데 녹음실 방음시설은 개선됐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금년도 예산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규서 위원   
아직 안 됐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이규서 위원   
그리고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도서관, 2023년 12월 28일 손세영 위원장하고 저하고 한번 가봤거든요?
  짓기는 잘 지었어요.
  잘 지었는데 배치도 거기 계신 분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고, 그리고 잘 지었는데 이게 뭡니까?
  그런데 제가 거길 한 바퀴 돌았는데 이게 전부 다 이런 식으로 해놨어요.
  좁게 지은 건물에다가 계단 옆에 이런 식으로 했으니, 이거 지금 하자보수 하기 전에 이런 거 빨리 정리하시라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이규서 위원   
그리고 마무리가 잘 안 됐더라고요, 공사한 마무리, 싱크대 옆 그런 데.
  왜냐하면 이런 거를 관리·감독을 잘 하셔야지, 지금도 계속 문화관광과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지금부터 하는 시설이라도 철저하게 하시면 조금 완화가 되지 않겠나 봐요.
  저는 어떤 주의냐면 일을 하게 만들어 주는 주의예요, 본 위원은.
  결과물이 안 나오면 거기에 대한 질타를 받아야 되는 거고, 이거 지금 잘 지어놨어요.
  손세영 위원장하고 가봤는데, 아마 이따 손세영 위원장이 이거에 대해서 별도 얘기를 할지 모르는데 이런 미미한 거, 싱크대 옆에 그냥 억지로 하는 것처럼 보이고, 한번 가보세요.
  바깥에서 보면 밑에 뻥 뚫려서 미니스커트 입으면 보일 정도예요, 2층 정도에서.
  막아달라고 얘길 했는데 그런 거 한번 점검을 해보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국장님, 이규서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지금 건물이 준공이 됐잖아요?
  준공까지는 문화재단이 관여하는 게 아니잖아요?
  운영만 하신다는 거고, 그러면 지금 완공이 됐는데 시공 자체에 약간 잘못된 점이 있는 거예요.
  마무리가 제대로 다 안 됐어요.
  그럼 이건 어느 부서에다 얘기를 해야 되나요?
  그 말씀을 하시는 거거든요.
○행정국장 김진만   
준공 이후에 하자가 있으면 제가 알기는 서울시에서 발주해서 공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과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그런 하자 내용을 전달을 하고…….
○위원장 손세영   
지금 층마다 다 관리·감독 대상도 다르고, 저는 그게 시설관리공단에서 그 건물 관리하는 건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이게 관리 주체도 어떻게 그렇게 정해졌는지도 희한하고, 그리고 지금 도서관도 마찬가지지만 도서관은 아직 공사 중이어서 사실은 자세히는 못 봤어요.
  왜냐하면 완공이, 시설 정비가 끝난 게 아니니까.
  그런데 카페 자리랑 경로당 이런 데는 이미 비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다 들어가 봤거든요.
  그런데 되게 미세하게, 싱크대라든가 이런 데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 하나도 돼 있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공사는 다 끝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에 대한 문제점이나, 싱크대 방수도 일부만 하고 실리콘 작업도 일부는 안 해놨어요.
  그럼 이런 거는 어디서 작업을 해주실 거예요?
  이미 여러 차례 주민 분들이나 지적을 하셨다고 하는데도 답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쨌든 안에 내부 집기 들어오기 전에는 그 공사 마무리를 업체가 지어주셔야 될 거 아니에요?
  또 집기 들어오고 나서 다시 마무리하고 사용하고 하면 더 문제가 커지니까, 지금 마무리 작업을 해주셔야 될 거 같은데요?
○행정국장 김진만   
건물인 경우는 미래행복정책과에서 관여를 하는 거 같은데 저도 한번 직접 나가보고…….
○위원장 손세영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어졌으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세세한 부분은, 미흡한 부분은 미래행복정책과 통해서 서울시의 관련 부서나 어떤 공사 업체에게 하자를 보수해 달라고 요구를 적극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지금 사용하기도 전에 하자라기보다는 마무리 자체가 공사가 안 됐고 미비한 시설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거는 직접 미래정책과에서 가보시든지 아니면 어쨌든 담당 부서, 쓰실 분들한테도 다 의견을 구해서 뭐가 문제가 있는지, 잔잔한데 지적사항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그런데 만약에 나중에 완공이 안 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문에 자물쇠도 없어요.
  그러면 오픈 시설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거에 대해서는 짚어서 보셔야 될 거 같고요, 그렇게 해서 도서관이 오면 운영은 여러 가지 이견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재단에서 운영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하기 전에 마무리 시점에서 다시 한번 방문을 하셔서…….
○행정국장 김진만   
챙겨보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김용호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 위원   
김용호위원입니다.
  제가 약 10분 정도 늦어서 전에 동료위원님들이 질의를 했을 수 있는데, 했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선농대제 총감독 뽑더라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맞습니다. 
김용호 위원   
뽑았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직…….
김용호 위원   
진행 중이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진행 중입니다.
김용호 위원   
왜 뽑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선농대제 자체가…….
김용호 위원   
선농대제 총감독이 지금까지 있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없었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면 지난해에 잘못했다고 생각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러니까 선농대제 포맷이 금년에는 예산도 늘어나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니까 예산 늘려달라는 게 총감독 예산 주려고 예산 늘렸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면 무슨 일 하려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전체적으로…….
김용호 위원   
없이 지금까지 잘 했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는…….
김용호 위원   
총감독 왜 필요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전반적인 감독이 있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용호 위원   
본 위원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당한 절차를 가지고 추진하고 계시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공고를 해서 뽑고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어떤 부분에 있어서든 단 한 개의 오차가 있다면 그 부분 우리 의원들이 분명히 지적사항을 철두철미하게 걸러낼 것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존경하는 이규서위원님께서 방문객이 얼마나 되냐니까 많지 않다고 해요.
  없어요.
  미디어아트센터 없다고요.
  왜 없는지 아세요, 대표이사님?
  아세요, 모르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직 프로그램이…….
김용호 위원   
프로그램이 뭐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진행되는…….
김용호 위원   
아직 프로그램 못 만들고 있어요, 직원들이 없어서?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직원들은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럼 뭐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준비만 해요, 1년 내내?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1월 말부터 시작합니다.
김용호 위원   
1월 말부터, 그동안에 뭐 했어요?
  놀았어요?
  급료 안 받았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준비하느라고…….
김용호 위원   
세금 안 받았냐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김용호 위원   
예?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산이 확정되고…….
김용호 위원   
예산이 확정되고, 그 안에는 뭐 했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 전에는 작년도…….
김용호 위원   
싸움박질만 했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닙니다.
  진행한 사업 정리하고 그랬습니다.
김용호 위원   
대표이사 책임자가 그 리더십이 맞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열심히 직원들 지도…….
김용호 위원   
뭘 열심히 싸웠어요?
  싸웠잖아요, 열심히.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닙니다.
  오해이십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지 마시라고요.
  책임감을 가지고 리더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다 품고 가고요.
  왜 직원들이 급료 가지고 소송 걸었습니까?
  얘기 한 번 해보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급료로 소송을 걸은, 소송을 걸지는 않았는데요?
김용호 위원   
소송을 안 걸고 노동부에다 고발만 했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기초…….
김용호 위원   
뭐 잘못 했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최저임금에 미흡됐다고.
김용호 위원   
뭐 잘못하셨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제가 오기…….
김용호 위원   
직원들 왜 이렇게 많이 나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오기 이전의 일이고요.
김용호 위원   
직원 왜 이렇게 많이 나가냐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은…….
김용호 위원   
왜 다들 사퇴를 합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기초재단들이 대부분 대표이사들이 모이면 그 얘기를 많이 합니다.
김용호 위원   
대표이사님, 잘 하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김용호 위원   
싸움박질 하지 마시고, 중요한 거 사업계획서 보니까 이 두 페이지에다 덜렁 적어놨어요.
  이 사업 공약이기 때문에 하고 개선사업하겠다, 이거 두 가지예요?
  이거 하려고 그 많은 혈세를 쓰고 있습니까?
  이걸 하겠다고 지금 올려놓은 겁니까, 신규사업이라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요점사항을 보고드리기 위해서 일단 축약을 한 건데요, 더 자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홍릉 야행 사업 예산 다 깎였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문화재청에서 작년이 아니라 재작년 사업을 평가해서 문화재청 예산 자체가 사업이 많이 삭감이 돼서요…….
김용호 위원   
일을 잘못한 게 아니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 전년도, 그러니까 작년도 제가 했던 사업이 아니고 그 전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로 인해서…….
김용호 위원   
잘못돼서 예산이 다 삭감됐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 사업…….
김용호 위원   
그래서 사업 안 하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문화재청에서 예산이 오지 않으면, 구 예산편성이 되지 않는 한 못하는 사업입니다.
김용호 위원   
그래서 그 사업, 좋은 사업은 계획을 못 잡으셨겠네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못 잡았습니다.
김용호 위원   
싸움 한다고 뭐 계획 잡았겠어요.
  정말요, 정신 바짝 차리시고요, 행감까지 그나마 남아 있는 일들 프로그램 만드셔서 일 하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귀하게 세금 들여 지어놓은 거 놀리지 마시고, 실력 있고 능력 있는 대표이사님 밑에 직원들이 계시잖아요?
  그분들 잘 챙기시고요, 본인만 살려고 하지 마시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박남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남규 위원   
박남규 구의원입니다.
  어떤 것부터 여쭤봐야 될지 모르겠는데 대표님, 2023년도하고 2024년도하고 대표님이 보시기에 가장 큰 차이점이 뭡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은 조직이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 약간의 조직 자체는 안정이 돼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남규 위원   
제가 운영 쪽을 질의드리는 건 아니고요, 콘텐츠 쪽으로, 아니면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 쪽으로?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 작년은 그 전년도의 예산이었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건 없었고요, 금년도가 달라져야 되는데 각종 축제나 이런 것들이 기존에 비해서 다른 포맷으로 주민들이 더 사랑할 수 있는 축제나 이런 걸로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2023년도하고 2024년도하고 프로그램은 대부분 대동소이한데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걸 풍성하게 한번 해보겠다 이 말씀이신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맞습니다.
박남규 위원   
전혀 차이가 없어요, 그거 이외에는?
  알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내부적으로 작은 차이들은 좀 있을까 싶습니다.
박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23페이지 휘경행복도서관 있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보면 “문학·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이렇게 써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휘경행복도서관이, 특히 문화예술 관련된 프로그램을 주민들 대상으로 많이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도서관으로 특화되어 있는 도서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남규 위원   
2023년도도 그랬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설립 때부터 그랬었습니다.
박남규 위원   
어떤 프로그램을 했었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각종 문학 관련된 프로그램도 있고요, 공예 관련해서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고 굉장히 다양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2023년도에 방문객 수가 어느 정도가 됐었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방문객이 휘경행복도서관이 도서관 중에 제일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1,400명 정도.
박남규 위원   
몇 명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잠시만요.
  하루에 400명 정도 오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제가 그 앞에 사는데, 사람 다니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는 가보면 사람이 굉장히 많던데요.
박남규 위원   
일단 제가 그런 거 말꼬리 잡고 싶어서 여쭤보는 건 아니고요.
  저는 이걸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냐면요, 여기는 도서관인데 문학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미술·공예를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주민들이 그런 프로그램에 와서 만들고 하는 거 이런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박남규 위원   
우리가 그거밖에 안 하니까 그렇게 돌아가겠죠.
  도서관인데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요즘에는 도서관도 일종의 문화적인 전투기지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남규 위원   
주변에 상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아시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초등학교 있고 고등학교 있고, 그리고 주변에 스터디 할 만한 특별한 장소가 없고 아파트들 밀집되어 있는데, 중·고등학생들 물론 그들이 타깃은 아니겠지만 휘경행복도서관이기 때문에 어린이도서관이 아니니까, 그렇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중·고등학생들이 가서 책을 보고 할 수 있는, 아니면 부모님들도 같이, 성인들도 같이 해야 되는데 실제로 가면 중·고등학생 그리고 성인들한테 물어보니까 거기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래요.
  그래서 안 간대요.
  도서관의 기능을 못 하는 거거든요.
  방향을 잘못 잡았으니까 그렇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희 프로그램 할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나머지 열람실인데요…….
박남규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게 작은 공간에서 그 프로그램을 하고 앉아 있으니까 실제로 도서관을 이용해야 될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죠.
  이게 무슨 도서관입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프로그램을…….
박남규 위원   
작은 공간이라고 하시면서요, 거기 룸이 따로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거기에 룸이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참 답답하시네.
  몇 번이나 가보셨어요?
  그리고 프로그램하는데 몇 번이나 실제로 해보셨어요?
  주민들한테 물어보셨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따로 주민들이랑 대화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박남규 위원   
고정관념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판단해 주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혹시 이거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 사업 내용을 다시 한번 수정해 볼 용의가 있으세요, 현실에 맞지 않다고 하면?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 위원님 말씀하셨으니까 그게 수정할 필요가 있으면 수정을 하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많은 주민들이 말씀하셨었는데, 사실은 저는 집행부에서 이런 저런 거 하는 거에 대해서 틀렸다 옳다라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여태까지 얘기를 안 했던 건데.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주민들은 열람실이 더 커지길 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박남규 위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래서 분명하게 지적이나 이런 것들 검토를 하셔야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도서관인데 국장님, 도서관인데 도서관은 도서관만의 용도가 있는 것이고 쓰임새가 있는 건데 우리 문화관광과에 소속돼 있는 재단에서 하다 보니까 그쪽으로 당연히 포커스가 맞춰질 수밖에 없겠죠?
  제가 봤을 때는 당연한 결과 같거든요?
  그러한 것들 국장님께서 세심하게 배려하실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지금 용두어린이도서관, 장안어린이도서관, 휘경행복도서관, 현진건 기념관도 우리가 하고 있고, 그러나 올해 오픈하는 거고, 작은도서관들이 있는데 이 도서관들 중에서 대표님, 작년 연말에 주민참여예산 올라왔던 곳이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주민참여예산은 저희 도서관은…….
박남규 위원   
전혀 없었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들어본 적이 없는데. 
박남규 위원   
전혀 없었어요?
  전혀 없었으면 다행이고요.
  국장님께서 도서관이나 이런 곳에서 주민참여예산이 수리 비용으로 올라오는 이런 건들은 다시 안 볼 수 있도록, 본예산에 태우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알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12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 실현 및 업무 효율화, 소요예산 5,400만원 괄호 열고 ‘2023년도 예산 사고이월 후 지급 예정’이에요.
  정확한 내용이 어떤 건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이 설립된 지 5년이 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5년을 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에 대한 큰 틀에서의 발전 전략이나 문화정책을 연구하는 연구용역 과제인데요, 이게 예산이 반영되게 된 게 저희 경영평가를 하는 곳에서 이런 것들이 없다는 지적사항이 있어서 저희가 이번에 수주를 했는데 보완할 내용들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려서 사고이월된 사항입니다.
박남규 위원   
2023년도에 원래는 중장기 발전 전략, 발전 전략이네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계획에 대한 내용이네요, 내부평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계획에 대한 내용인데 2023년도에, 분명히 2022년도 말에 예산을 세워서 2023년도에 사용을 하기로 했었는데 사용을 안 하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사용을 했습니다.
  했는데 연구용역 결과 자체가 보완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늦어진 겁니다.
박남규 위원   
그런데 이게 2024년 12월까지나 걸려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이거는 이때까지 걸리는 건 아니고, 추진 기간은 이게 나왔을 때 이거를 저희가 업무에 적용하고 이런 거까지 다 합쳐서 추진 기간을 했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럼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사실은 좀 바꾸셨어야 될 거 같은데요.
  그러면 지금 용역 진행 중인 거고, 아직 끝내지 못한 것이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못했습니다.
박남규 위원   
예를 들어서 용역 초안이라도 언제 기준으로 끝내실 예정이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 3월 말까지는 끝낼 예정입니다.
박남규 위원   
3월 말까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박남규 위원   
그러면 다 끝나면 보고 후에 자료를 최대한 빨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마지막으로 대표님, 저는 내부에서 어떤 문제가 있던 그런 것들은 자정작용 또는 루트가 있기 때문에, 라인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분명히 살아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체적으로 정리가 될 테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리더는 그것에 대해서 빨리 빨리 문제 없이 되도록 해야 되는데 그것이 자꾸 시끄러워지고 그러면 안 되거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세심한 고민이 필요하실 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세종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종 위원   
김세종위원입니다.
  페이지 기준으로 21페이지고요, 대학연계 프로젝트 관련인데 이거는 제가 어떠한 말씀드린다기 보다는 올해 준비하실 때 도움되시라 말씀드리는 게, 이게 결국은 이번에 삼동제라고 해서 2023년도에 경희대, 시립대, 외대 학생들이 나서서 진행을 했던 건데 사실상은 냉정하게 따지면, 물론 저희 구에서도 지원을 크게 한 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많은 행사였어요.
  이게 왜, 본질적인 문제가 뭐냐면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게 누가 주도하는지는 중요치는 않은데 총학생회랑 연합 동아리회 자체가 별도로 운영이 되거든요.
  이 삼동제를 주도한 집단은 총학생회가 아니라 연합동아리 회장단들이 주도를 한 거였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도 회장단 친구들이랑 계속 얘기하면서 “너네는 왜 총학생회랑 협의를 안 거치면서 진행이 되냐?”, “그리고 준비도 안 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이렇게 떼쓰듯이 예산만 어떻게든 주면 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많은 지적들을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올해 정말 잘 준비를 하시려면 그때 당시에 주도를 했던 각 대학에 있는 연합동아리 장들과 총학생 회장단, 그리고 기왕 관에서도 돈이 나가고 학생들도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대학에 있는 직원들까지도 끼워서 협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면서 진행을 하시는 게 훨씬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좀 더 진짜 동에 큰 축제로 만들 수 있는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서 말씀을 드리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좋으신 지적 감사드립니다.
김세종 위원   
그리고 23페이지 도서관 관련해서, 사실 이거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가 있는데 저는 도서관이 이런 활동을 하는 거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 중에 한 명이라서요.
  도서관이 사실은 독서의 개념을 넘어서서 이제는 지역의 커뮤니티를 소화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를 가장 크게 배웠던 게 저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2023년도에 해외연수를 갔을 때 해외도서관을 탐방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기능에 대해서 배웠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작년 겨울이었던 거 같아요.
  그때 회기동에 있는 전산화 도서관 갔을 때도 전산화 도서관 자체가 그 역할을 매우 충실히 하고 있더라고요.
  도서관이라는 게 도서관의 역할에 치중되는 게 아니라 도서관을 넘어서서 커뮤니티적인 측면, 그리고 문화예술이라는 걸 복합적으로 담아내는 측면들을 되게 중시하고 그거에 대해서 되게 관장님의 열정이라든지 이런 걸 높게 평가했던 그런 기억이 나거든요.
  저는 그래서 이게 만약에 대표이사님이나 아니면 휘경행복도서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시는, 특화를 시켜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시려고 하시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저도 제가 휘경행독도서관에 있는 프로그램을 정말 저는 조용히 몰래 많이 하거든요.
  생각보다 많이 참여를 해요.
  그냥 조용히 수강 신청하고 듣고 나오는데 대부분 열람실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에요.
  모든 게 보면 다 구분된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사실 열람실과 이거를 연결시키는 것은 조금 갭 차이가 있다라고 보는데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주시고, 그리고 먼저 의원님들이랑 소통을 하시면서 일을 풀어나가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감사합니다.
○위원장 손세영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정성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성영 위원   
정성영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규서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 중에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 하루에 몇 명쯤 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지금은 프로그램이 크게 없어서.
정성영 위원   
프로그램이 왜 없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지금 현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1월 말부터 시작을 하고 있고요.
정성영 위원   
왜 제가 이거를 질의드리냐면 저는 거기 지나다니면서 거의 매일 가봐요.
  밖에서 보고, 문 열고 안에 들어가서 돌아도 다녀보고 하는데 거기가 한 달에 최고 많이 방문객이 있을 때는 한 달에 1만 명 이상 찍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어요.
  그거는 왜 그러냐면 프로그램이 다 없어졌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는 무슨 프로그램을 앞으로 만들려고 합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영화미디어아트 관련된 프로그램 전체 다.
정성영 위원   
영화미디어아트인데, 그러니까 무슨 프로그램이요?
  무슨 목이 있을 거 아니에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뭐 1인 미디어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있을 수 있고요…….
정성영 위원   
뭐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1인 미디어.
정성영 위원   
또?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다음에 영화배우 학교나 영화 관련된 여러 가지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있을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아트도 되기 때문에 융복합이나 이런 쪽에도, 예술교육이나 이런 쪽도 충분히 가능한 수업입니다.
정성영 위원   
처음에 이필형 구청장하고 저하고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가보고서 진짜 막대한 예산을 들여놓고 방문하는 사람이 없는 걸 보고 이거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찾자고 했어요.
  그래서 활성화 시키는 것은 일단 방문객이 많아야 된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았고 그 방안을 실행하도록 했었어요.
  그리고 처음에 가보니까 벽면에 유명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고 붙여놨는데 구청장이 당장 떼라고 했어요.
  누가 이거 보고 있겠냐고.
  물론 진짜 미술을 좋아하고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비싼 거 피카소 그림이 붙어 있으면 보러 가겠죠.
  그런데 그 정도는 못 붙이잖아요?
  대충 금액 600만원, 700만원짜리 갖다 붙여놓고 그거 본다고 하면 볼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지난번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학생들 위주로 애들 교육을 많이 시켰었어요.
  학생들이 와서 교육을 받고 가면 엄마 아빠한테 자랑도 하고, 엄마 아빠가 애를 데리고 토요일·일요일에 와보고, 오면서 할머니도 와보고 그러다 보니까 인원이 점차 늘어났고 학부모들도 호응이 좋아서 자주 찾아와 보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게 다 없어졌어요.
  그래서 우리 동대문구 ‘의회에 바란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민원이 엄청 올라와 있습니다.
  들어가서 보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봤습니다.
정성영 위원   
왜 못하게 하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센터 정체성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걸러내고 정체성에 맞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옮겨가려고 합니다.
정성영 위원   
그러면 다시 한번 얘기할게요.
  세계춤거리축제 10회차 들어갑니다.
  그거 우리 동대문구 정체성에 안 맞아서 못 하게 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희가 못하게 한 건 없고요…….
정성영 위원   
시간 끌었잖아요, 질질 시간 끌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니요, 계속 협의점이 도출이 안 돼서 결국 못 한 겁니다.
정성영 위원   
시간 끌어서 하다 하다 안 되고 나중에 못 한 거고요, 그러면 재단 대표님이 임용되고 나서 직원들이 왜 13명이 그만뒀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13명이 아니고 10명이고요, 그리고 센터가 5명입니다.
  7명 중에 5명, 센터 직원은 지금 7명 중에 두 사람만 기존 직원이고요…….
정성영 위원   
왜 그만뒀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 때문이라고 하고 나간 사람 1명 있고요, 나머지는 조금 센터 자체 분위기를 못 견뎌 했던 거 같아요.
정성영 위원   
그러면 센터장이 운영을 잘못해서 나간 거네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닌데 아무튼 그쪽이 직원들 그만두는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은.
정성영 위원   
보면 여러 가지 그만두는 사람들이 그냥 다 그만둔 게 아니라요, 저희 같은 사람테 전화하고 상담하고 문자 보내고 다 했어요.
  내용을 다 알아요.
  알고 있고, 그렇지만 이 자리에서 그런 말은 안 드립니다.
  안 드리는데 지금 미디어아트센터가 2024년도에 들어와서 얼마나 방문객이 생기고 안 생기느냐는 재단 대표님의 책임이 있을 거예요.
  그렇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성영 위원   
왜냐하면 1만 명 이상 올라가던 거 못하게 했으니까, 한 달에 1만 명 이상 못 올라가면 재단 대표님의 책임이 있을 거예요.
  그렇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엊그제도 구정질문 결과에 대해서 답변하면서 답십리영화제 건이 나왔었어요.
  그런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은 폐막식 날 관객들에 대해서 못 챙긴 건 제 책임이 크고요, 그런데 그거 관련해서 상당히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사정이 어려웠습니다.
정성영 위원   
아니, 그런데 그건 이해가 안 가요.
  만약에 답십리영화제를 준비하면서 폐막식을 체육관에 좌석 1,000개 깔아놓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800개.
정성영 위원   
800개를 해놓고 하려고 했으면 홍보를 어떻게 해서 어떻게 주민을 동원하고 관객을 오라고 해야 될지는, 방법을 못 찾았어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두 달 전부터 계획을 달라고 했는데 계속 안 주고 한 달 전에…….
정성영 위원   
누가 계획을 하는데?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제가 센터장한테 계속 지시를 했어요, 팀장이랑.
  계속 아무 계획이 안 나온 채 거의 추석 전에나…….
정성영 위원   
그럼 센터장이 답십리영화제 관련 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기본계획이나 모든 걸 세웠고요, 그리고 기획사나 이런 거 다 센터장이 데리고 온 기획사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래서 그대로 한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거의 뭐, 트로트 가수 데려온다는 거에 대해서는 제가 그건 반대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폐막식 날이 그날 용산 참사 1주기였고 트로트 가수를 영화제에, 물론 영화에 관련된 노래를 부르겠지만 오는 건 안 맞다고 생각을 해서 그건 제가 반대를 해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를 했고요.
정성영 위원   
그러면 답십리영화제 모든 프로그램은 답십리미디어아트센터의 센터장이 기획을 했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직원이랑 같이 기획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관련해서 어떤 영화를 상영할지 모더레이터(moderator)나 지브이(guest visit) 이런 것도 기본계획이 올라왔는데 아무것도 확정이 안 돼서 그 부분은 제가 전문가, 그 당시에 부산 영화제 기간이라 전문가들이 자리에 없었어요, 전부 부산 영화제에 있느라고.
  급하게 연결을 해서 사람들을 구할 수 있게 섭외는 제가 도와줬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럼 센터장한테 확인해도 돼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정성영 위원   
센터장, 나와 보세요.
  답십리영화제의 모든 기획을 센터장이 했습니까?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장 최완정   
안녕하십니까?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장 최완정입니다.
  제가 2023년 2월 22일에 임용되고 난 뒤부터 답십리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기획을 하려고 하다가 9월 15일쯤부터는 대표이사님께서 지시를 하셔서 대표이사님의 의견에 따라서…….
○위원장 손세영   
이 얘기는 저희가 지금 어쨌든 업무보고 시간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행감 때 다시 짚어주시는 게 실제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발언권 자체도 그렇고 지금 센터장님이 발언하시는 것도 그렇고, 지금 업무보고니까 업무보고에 관련된 얘기만 해주시고, 거기서 조금 벗어날 수는 있어도 지금 센터장이랑 이거에 대해서…….
정성영 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면 들어가세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장 최완정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대표이사랑 이야기는 행감 때 다시 한번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리고 뒤에 보면 장한벌 축제를 추경에서 한다고 하셨는데 아까 정서윤위원께서 질의하셨을 때 춤축제하고 연관이 되느냐고 확인을 하니까 된다 그랬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왜냐하면 저희가 종합축제로 할 거기 때문에 춤도 중요한 테마가 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장한벌 자체가 기존에 춤축제하셨던 분들이 거기에 일단은 지역 사정이나 이런 걸 많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 축제 위원회 할 때 같이 참여를 하셔서 같이 의논을 할 생각입니다.
정성영 위원   
그러면 축제 위원회를 춤축제가 진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춤축제라고 꼭 그렇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춤축제 위원회에서 생각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같이 수용을 하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런데 지금 춤축제는 보통 동대문구 예산이 3,000이고 서울시 예산이 1억 정도 들어와서 1억 3,000으로 했는데 여기 추경에 7억을 넣겠다고 하는데 어떠한 스케일로 만드는데 7억까지 예산을 책정하려고 합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통상적으로 대표축제인 다른 자치구 축제를 전부 조사를 해봤는데요, 평균이 6.3억 정도였습니다.
정성영 위원   
며칠 하는데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이틀이요.
정성영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본 위원장이 이거에 대해서 추가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는데 장한벌 아트페스티벌이 춤축제에 일부가 들어간다고 해서 아까 정서윤위원이 말씀하셨어요.
  ‘명맥을 유지해 주는 거냐.’
  어떤 거에 대한 이름이, 정체성이라는 게 이름이 바뀌면 그게 명맥이 유지가 되는 건가요?
  지금 위에 선농대제가 ‘제기동 축제’ 이렇게 바뀌면 그게 선농대제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은 춤이라는 테마와 장한벌에서 한다는 그 부분은 유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손세영   
저는 지금 ‘장한벌’이 무슨 뜻인지도 몰라서 이거 오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역사성을 해주는 건 좋아요.
  그런데 지금 너무 할 말이 많은데, 아까 또 말씀하셨어요.
  대표축제가 되기 때문에 7억이 된다.
  대표축제라는 게 우리가 오늘부터 이 축제를 대표축제로 정해서 대표축제가 되는 건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렇지는 않은데 앞으로 대표축제를 지향하면서 만드는 축제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그러니까 축제라는 게 처음에는 적은 예산으로 하다가 규모가 점점 커지고 반응이 좋고 그러면 확대되는 것이지 우리가 어떤 축제를, 여태까지 예산 중에 7억 정도가 소비되면서 이런 축제를 만들겠다고 한 적이 없어요.
  지금 벚꽃축제 예산 얼마 들어가요?
  2억 들어가요.
  그런데 여기다 무슨 7억짜리를 하는데, 여태까지 춤축제 저희가 준 예산 1억도 제대로 잘 준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7억짜리를 주시면서 춤축제 명맥을 유지하겠다?
  왜 똑같은 것도, 같은 축제를 하더라도 다른 데서 할 때는 예산도 별로 소비가 안 되는데 왜 재단에서 할 때는 예산이 이렇게 많이 소비가 되는지부터 일단 의구심이 들고요, 그런 걸 다 막론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예산편성 과정이, 여기 지금 ‘추경예정’이라고 써 있어요.
  예산 이런 식으로 편성할 수가 있나요?
  ‘추경 예정’이에요.
  추경 때 예산 통과 안 되면 어떡하실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의원님들께서 하지 말라고 하시면 못하는 거죠.
○위원장 손세영   
그러니까요.
  그게 무슨 주먹구구식이냐고요.
  예산이 절차대로 집행이 돼야지, 아니 여기다가 ‘추경예정’이라고 써놓고 나중에 그때 의원님들이 안 주면 못 한다?
  이렇게 예산이 집행된 적이 있어요, 국장님?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희가 열심히 준비를 해서 의원님들께 소상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준비를 하려고 했으면 작년에 준비를 하셔서 계획을 잡아서 본예산에 통과를 해야지 어떻게 대표축제를 만드는데 그게 본예산에 실리지도 않고, “추경에서 예산을 주면 할 수 있고 못 주면 못 하는 거다”, 그런 식으로 대표축제를 개발하신다는 거예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저희가 그거는 작년에 좀 더 일찍 준비를 했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감은 있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일찍 준비를 못 하셨으면 내년에 하든가 하셔야지…….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춤축제랑 계속 실랑이 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축제 개발에 대한 것들이, 계획이 너무 늦게 세워져서 그렇게 됐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계획이 늦게 됐으면, 저희는 절차라는 게 있잖아요.
  저희가 하고 싶다고 모든 사업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예산도 확보돼야 되고 계획이 있고 예산을 확보하고 일이 절차대로 진행이 돼야지, 지금 계속 일들이 절차대로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제시하고 있잖아요.
  눈썰매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예산이 확보도 안 됐는데 업체를 선정하고, 그것도 여태까지 역대급으로 그래 본 적이 없어요.
  그러더니 작년 본예산 때는 확정도 안 된 예산을 업자를 선발하더니 이번에는 ‘추경예정’이라는 글씨를 붙여서 예산이 확보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업을 그냥 여기다 끼어 넣었다는 거 자체가 이게 지금 이해할 수 있는 문제냐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일단은 저희가 계획을 소상히 세워서 보고를 드리고 그때 의원님들께서 판단을 해주십시오.
○위원장 손세영   
그러니까 계획을 세웠으면 작년에 세워서 본예산에 태워서 절차대로 했어야지, 그럼 계획을 소상히 세웠어요.
  그런데 예산이 확보 안 되면 못하는 거 아니에요?
  여태까지 계획을 세우면서 7억짜리 행사를 준비하시는데, 저희 대표적으로 하는 청룡문화제, 선농대제, 벚꽃축제 다 합쳐야 되는 걸 한 방에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계획을 이제 세워서, 예산 확보도 안 된 것을 계획을 세우면 그게 제대로 되겠냐고요.
  지금 하는 일들이 계속 절차를 무시하고 있고, 이렇게 진행을 하겠다고 하면 이 예산 어떻게 드리겠어?
  여기에 이렇게 올라온 거 자체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아까도 다른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셨어요.
  “답십리영화제 어떻게 됐냐?”, 제가 그 얘기는 구정질문 때 했기 때문에 더는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요.
  춤축제도 마찬가지이고, 대표이사님도 제가 구정질문 한 거 아시잖아요?
  내용도 다 아시죠, 상세하게?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위원장 손세영   
그런데 여태까지, 그게 저희가 새로 해왔던 게 아니잖아요?
  기존에 계속 해왔던 걸 유지하는 거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위원장 손세영   
그런데 왜 이게 문화재단으로 가면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어려웠다는 얘기를 왜 문화재단으로 가면서 이런 얘기가 나오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꾸 대표이사님의 리더십을 의심하고 저는 자꾸 그런 얘기들이 나온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춤축제 위원회와도 어떻게 1년 동안 조율이 안 돼서 못 했다는 말을 하실 수가 있어요?
  그럼 여태까지의 모든 축제는 어떻게 한 단체랑 조율도 안 하면서 그런 권한을 갖고 있다는 게 말이 되냐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통상적으로 다른 자치구 재단들은 어떤 특정한, 다른 집행하는 기관이랑 조율해서 하기보다 자체적으로 많이 하거든요.
○위원장 손세영   
자체적으로 하면 다 발주를 주실 거 아니에요?
  본인들이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겠다고 하고 업체 선정하는 거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래도 아이디어나 모든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여를 할…….
○위원장 손세영   
재단이 하겠죠.
  춤축제 같은 경우는 이미 아이디어나 기존에 제반 사항이 있었잖아요?
  그럼 예산집행 과정만 합의가 되면 되는 거잖아요, 실제가?
  그런데 그런 것도 조율이 안 돼서 못 하면서…….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이원화돼서 축제를 한다는 것은 굉장한 리스크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이원화돼서 축제를 진행하지는 못하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렇게 주장을 하셔서.
○위원장 손세영   
예산을 갖고 있는 사람이, 집행할 수 있는 사람이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야지 결국은 춤축제 못 한 것은 재단에서 합의가 안 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작년에 했던 굵직한 거, 춤축제도 못 했죠, 재단으로 넘어가면서 위원회랑 합의가 안 됐다는 이유로?
  답십리영화제도 여러 위원님들이 계속 지적하고 계시잖아요.
  행감 때 또 계속 논의가 되겠죠.
  그런 거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시고, 이거 사업 계획안도 본 위원이 그렇게 끊임 없이 얘기를 하는데 여기다 ‘추경예정’, 확정도 안 된 예산을 사업을 하시겠다고 올려놓은 거 자체도 그렇고, 좀 절차대로 하자고요, 절차대로.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김용호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 위원   
김용호위원입니다.
  방금 장한 뭐라고, 장한벌 뭐라고 해놓은 걸 춤축제하고 연관을 하겠다고 올려놓은 거라고요?
  꿈 깨세요.
  그리고 손세영 위원장님하고 저 부위원장 입장에서 이러한 식으로 사업을 하겠다라고 우습게 보고, 쉽게 보고 그렇게 하지 마세요.
  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경력이나 자격이 있는지 우리가 확인을 못 했잖아요, 그렇죠?
  저는 그게 먼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게.
  미디어아트센터에 나이 드신 어르신이 계셨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고 감독님이요?
김용호 위원   
알고 계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예.
김용호 위원   
돌아가신 거 알고 계시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갔었습니다.
김용호 위원   
왜 가셨는지는 알고 계세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해 보셨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제가 듣기로는 목욕탕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되신 걸로 들었습니다.
김용호 위원   
평소에 아주 행복하게 미디어센터에서 근무하셨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제가 뵀을 때는 굉장히 인상도 온화하시고 되게 좋으셨어요.
김용호 위원   
그런데요?
  세세하게 대표이사로서 챙길 시간이 없었을 거 아니에요?
  직원들 어떻게 움직이시는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고 감독님이랑 인사를 나누고요, 그다음에 계시는 동안 그동안에 어떤 영화 관련된 역사나 이런 것들을 직원 한 명한테 채록을 하도록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김용호 위원   
그래서 돌아가시고 나서 조치한 내용이 혹시 하나라도 있나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그리고 나서는 없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럴 생각도 없었잖아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무슨 말씀이신지?
김용호 위원   
그래요.
  세심하게 그 자리에 계실 동안만이라도 직원들 잘 챙기십시오.
  이상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알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그 문제를 한번 지적해야 되겠는데 ‘김정수’ 본부장 안 오셨잖아요?
  많이 아프신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아침에 목소리가 완전히 잠겨서 전화가…….
○위원장 손세영   
제가 여태까지 위원장으로 있고 의원으로 있을 때도 사실 과장님, 팀장님들한테도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는데, 진짜 상을 당하시거나 무슨 암에 걸리셔서 지금 치료를 받으러 가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 나오신 적이 없어요.
  진짜 너무 많이 몸이 아파서 저도 걱정돼서 혹시 무슨 중대 질환에 걸리셨나, 질병에 걸리셨나 싶어서, 그 정도는 아니시라는 거죠?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목소리가 저한테 얘기는 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 굉장히 잠겨 있었습니다, 아침에.
○위원장 손세영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문화재단 소관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문화재단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감사합니다.
○위원장 손세영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체육진흥과장은 각 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안녕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입니다.
  체육진흥과 소속 팀장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변상희 체육진흥팀장입니다.
      (인  사)
  김병돈 생활체육팀장입니다.
      (인  사)
  한성도 체육시설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팀장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체육진흥과 소관 사항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호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 위원   
김용호위원입니다.
  짧게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장애인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각 장애 분들이 발달이나 시각이나 신체나 여러 종류의 장애우들이 많잖아요?
  이 친구들이 장애인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데 상당히 원만하게, 원하는 곳에서 이용하지 못하는 민원들이 좀 많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지금 현재 민원 들어온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왔어도 다 어느 정도 해결은 했던…….
김용호 위원   
그런데 본 위원한테 들어오는 것은 이용하는 곳이 많지 않고 실제 따지면 일반 저소득층 바우처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크게 표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안 돼요.
  그런데 장애인들 같으면 여러 가지 신체적인 조건상 바우처에 등록은 돼 있지만 어떻게 훈련하는, 자기가 하고 싶은 운동, 하고 싶은 스포츠를 쉽게 이용을 못 하잖아요?
  그 친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자가 교육을 받았다든가 아니면 쉽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떤 안내를 한다든가,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라든가, 아니면 동대문구에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이라도 이용을 할 경우에 그 체육관에 어떤 혜택이라도 준다든가 하면 그 부분이 대표자나 아니면 지도자나 이런 분들이 거기에 맞는 장애우들을 홍보해서 받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글쎄요, 월 수강료는 11만원씩 지급을 합니다.
김용호 위원   
그거는 지도자한테 필요한 게 아니라, 거기 대표자한테 필요한 게 아니라 바우처 이용하는 장애우들이 필요해서 가서 훈련하는 거잖아요?
  거기에 지원을 하는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김용호 위원   
그 이외에 체육관에 지원되는 건 없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외 지원되는 건 없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해주셔야 될 부분이고, 그곳에 그러면 내가 발달장애인이면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여러 가지로 나눠지잖아요.
  그러면 ‘누구든지 와서 내 사설체육관에서 마음대로 사용하고 싶으면 하고 말면 말아라’, 이거잖아요?
  그러면 그 부분들을 누구든지 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분들이 홍보도 해서 이용할 수 있게 해줘야 되는데 그게 많지 않고 안 하고 있다는 것이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래서 위원님께서 저번에 한번 지적해 주신 바가 있습니다.
  “장애인 시설에 대해서 한번 돌아봐라” 해서 저희가 2월쯤에 계획을 세워서, 한 21개소 됩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조사를 해볼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한번 꼭 좀 해주시고요, 특히 각 장애인 단체에서 우리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고 요구하는 지도 한번 겸사해서 같이 체크 좀 해보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호 위원   
끝으로 직장운동부 태권도 예산이 전액 삭감이 됐는데 여기에 지금 계획이 올라와 있네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계획은 올렸습니다.
김용호 위원   
어떤 이유로 계획을 올렸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계획 자체는 2023년도 계획에도 들어있었고요, 이번에 2024년도 계획에도 올린 상태입니다.
김용호 위원   
다른 내용 없이 계획에만 올려놓은 상태입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일단 계획은 올려져 있는 상태이고 예산 반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심 중에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추경에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받아들여도 됩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추경 때도 아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그러니까 ‘삭감이 되면 추경 때 그대로 또 올리겠다’, 우리는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것도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김용호 위원   
이 자체도 지금 변함이 하나도 없어요, 그렇죠?
  본예산에 올라왔던 내용들이 그대로 그 내용대로 추경에 올릴 계획을 가지고 여기 계획서라고 올려주신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현재는 예산 사항만 빠진 상태입니다.
김용호 위원   
계획으로만 생각하겠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겠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일단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예산 쪽에는, 저희가.
김용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과장님, 앉아서 답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위원장 손세영   
아니, 그리고 예산이 확보가 안 돼서, 예산이 삭감됐는데 어떻게 그게 계획에, 업무보고 계획서에 올라올 수가 있어요?
  말이 안 되는 거죠.
  아니, 예산이 삭감됐으면 업무보고에는 빠져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거를 또 하겠다고 계획에 올려놓으셨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실수로 빠졌어야 됐는데, 원래 계획안에 있어서 올라온 게 아니라 다시 하실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게 업무보고에 올라왔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추진은 저희도 한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아니, 본예산에 삭감됐잖아요?
  그럼 예산 없이 추진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산은 저희가 추경 때 한번 얘기를, 말씀을 드려서…….
○위원장 손세영   
과장님, 저희가 무슨 할 일 없어서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본예산에, 지금 벌써 몇 개의 예산이 이런 과정을 거치는지 모르겠어요.
  본예산 때 안 되면 그다음에 추경, 또 안 되면 본예산, 아니, 그러면 될 때까지 칠전팔기 정신으로 계속 도전을 하신다는 거예요?
  분명 안 된다고 얘기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삭감을 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모든 의원님들이 합의해서 위원회 거치고 예결위 거쳐서 삭감이 된 예산을 가지고, 그래도 나중에 추경에 또 올리신다는 말씀, 분명히 작년에도 그 얘기를 했어요.
  추경에 삭감됐던 예산을 다 그대로 본예산에 태워서, 이런 행정은 더 이상 하지 말자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또 본예산에서 죽은 것을, 삭감된 것을 어떻게 여기 업무계획에 집어넣으시고 추경 때 다시 할 거라고, 그러면 과장님들 전 부서처럼 ‘추경예정’이라고 해서 가져오셔야겠네요?
  아니 어떻게, 그러려면 검토를 뭐 하러 해요?
  그거는 강압적으로 밀어붙이신다는 거 아니에요?
  우리 의원들이 아무리 검토해도, 안 된다고 얘기했던 것도 그냥 이거는 무조건 밀어붙이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것도 검토 중에 있는 사항이라 이거 올린 거는…….
○위원장 손세영   
그러니까 검토 중에 있었으면 업무계획에서는 빠져 있었어야죠.
  본예산에 삭감이 된 예산이 어떻게 업무계획에 올라와 있냐고요.
  박남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남규 위원   
박남규위원입니다.
  먼저, 국장님께 여쭤볼게요.
  우리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보통 어떤 내용들을 보고합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박남규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계획은 저희가 1년 동안 추진할 업무 중에 가장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업무를 보고드리게 돼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리고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건 대부분 보면 규모에 따라 틀릴 수는 있지만 예산의 규모하고 거의 대동소이하고, 그게 실제로 우리가 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행정국장 김진만   
그렇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런데 그중에서 우리가 오전에도 잠깐 내용이 나왔던 거 같고요, 예산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계획’해서 나온 게 있었어요.
  이 직전에도 있었고, 방금 얘기한 것도 그렇고.
  지금 이거는 업무보고에 들어갈 내용이 아니잖아요?
  이거 왜 들어가 있는 거죠?
  이거 사전에 제대로 검토하셨어요, 국장님?
  담당 국에서 이렇게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몇 건째가 나오는 게?
  사전에 필터링을 하셨어야죠, 국장님?
○행정국장 김진만   
서두에 위원장님께서 그런 지적을 해주셨지만 본예산 때 삭감된 부분…….
박남규 위원   
아니요, 제 말은 그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고요, 전 그거에 대해서 아직 얘기도 안 했고요.
  중요한 것은 지금 주요업무계획 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잖아요?
  주요업무라는 것은 우리가 어쩔 수 없이 인원이 수반되고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그러한 기준에 의해서 주요업무의 중요성이 판단되는 것인데 우리 업무계획하면서 각 과별로 체육과에서 진행하는 내용 100% 들어가 있습니까?
  아니죠, 국장님?
  그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들어가 있죠?
  사전에 저희한테 보고하시고 책자 만들기 전에 확인을 하셨어야죠.
  이 내용은 빠져 있었어야 되는 거죠, 그렇죠?
  과에서 진행을 하든 말든 떠나서.
  아닌가요, 국장님?
○행정국장 김진만   
당연히 지적하실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저도 동감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작년부터 계획하고 추진했던 부분이다 보니까 외람되게도 추경을 염두에 두고 추진을 하다 보니까 책자에 수록된 걸로 그렇게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남규 위원   
국장님,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누구의 의지입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제가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 아직 보고를 받거나 확인한 부분은 아니지만 저희 구의 의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남규 위원   
구의 의지라는 게 무슨 말씀이시죠?
○행정국장 김진만   
업무 자체가 저희가 어떤 특정 부서나 주무관의 의지는 아닌 거 같고 이 정도 규모나 범위로 봤을 때는…….
박남규 위원   
국장님, 그러면 분명하게 말씀을 하셔야죠.
  어쨌든 간에 실무 담당자는 과장이기 때문에 과장이 이게 꼭 필요하다고 과장의 중점,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과장의 의지든지 아니면 국장의 의지든지 그 위 장의 의지겠죠.
  왜 애매모호하게 얘기하십니까?
  과장의 의지라고 하시든지, 국장님의 의지라고 하시든지, 누구의 의지입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어떤 개인의 의지는 제가 확인을 아직 못 했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그렇게 중요한 사항입니까?
  분명하게 확인도 안 되고 누구의 의지도 없는데 어떻게 이게 연초에 주요업무계획에 들어갈 수가 있어요?
  누구의 의지입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다소 주요업무계획 책자에 수록된 게 논란의 소지가 있고 위원님들이 충분히 지적이나 역정을 내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사료가 되고요, 저희가 제반 추진 절차나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에 한번 더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누군지 모르겠지만 우리 과장님이 될 수도 있고 국장님이 될 수도 있고 그 윗선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장으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의 의견일 텐데 그렇게 문제가 많고 말이 많은, 그리고 이유도 다 맞지 않는, 그래서 그렇게 많은 고민을 하고 여야 모든 의원님들이 이거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했는데 어떻게 이것을 그 누구는 소통도 안 되고 남의 의견도 듣지 않고 무조건 자기 생각대로 합니까, 누구는?
  과장님 의견입니까?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97페이지 과장님, 제가 여쭤볼게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박남규 위원   
여기에는 내용이 나와 있지 않은데 지난번 추경 때 어린이태권도시범단에 대해서 엄청난 문제, 여태까지 그냥 작은 비용이었기 때문에 간과했던 문제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지금 쏙 빠져 있거든요?
  돈의 문제가 아니라 그거는 아주 큰 문제였는데 그거 어떻게 됐죠?
  기금운용이라서 여기 안 들어가 있나요, 아니면 감추고 싶어서 안 들어가 있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아니, 시범단 예산이 다 삭감이 돼서요.
박남규 위원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이런 거 없습니까, 그거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거는 저희가 예를 들어서 그때 지적했던 사항이 도복이라든지 행사에 또 많이 참여하고 활동을 하라든지 이런 지적사항이 있는데 그것도 저희가 만약에 하게 되면 예산이 어느 정도 되면…….
박남규 위원   
그 예산은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직장운동경기부처럼 예산이 반영되어 있지 않고 그런 기준에 의해서 빼신 것 같아요.
  뭐는 빼고 뭐는 넣으시네, 또?
  그게 제가 봤을 때는 아주 중요한 내용인데, 어쨌든 간에 그 내용은 예산이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후에 따로 한번 얘기를 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박남규 위원   
100페이지 좀 여쭤볼게요.
  생활체육교실 운영 내실화 있는데요, 밑에 주요 개선사항 보면 ‘수영종목 등 신규 개설로 체육 활동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선호’ 뭐 이렇게 나와 있는데 우리 수영장 새로 생기는 데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수영장이 생기는 게 아니고요, 장애인 수영교실을 다시 한번 재개해 볼까 합니다, 장안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해서요.
박남규 위원   
장안 어디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장안사회복지, 장안사회…….
박남규 위원   
거기 수영장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사회종합복지관.
박남규 위원   
그 안에 수영장이 있어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본 위원이 거기를 가보지 못 해서.
  그래서 우리 장애인 분들을 위해서 수영 종목을 새로 만드시겠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남규 위원   
몇 명 정도나?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거는 모집을 저희가 한번 해보고 대상은 20명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한번 모집을 해 봐야 됩니다.
박남규 위원   
비용은 어떻게 되는데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비용은 여기 밑에 보면 6,000만원이라는 돈이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아니요, 장애인 분들을 위해서 수영 종목을 개설을 하면 그 비용을 얼마씩 받으시냐고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비용을 받는 건 아니고 저희가 교실을 운영…….
박남규 위원   
무상입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박남규 위원   
무상이에요, 100%?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무상으로 할 계획입니다.
박남규 위원   
장애인들을 위한 100% 무상?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박남규 위원   
장안사회복지관에서?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박남규 위원   
한번 본 위원도 가보겠습니다.
  103페이지, 이것도 한번 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구에 동대문구립이라고 붙인 시설들이 어떤 게 어떤 게 좀 있는지 당장 기억나는 게 있으세요?
○행정국장 김진만   
구립 체육관이 있다든지…….
박남규 위원   
동대문구립 체육.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문화체육센터.
박남규 위원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동대문구체육관이고 동대문구립체육센터고요.
  또 구립이라고 붙은 게 어떤 게 있는지 기억나는 게 있으세요?
○행정국장 김진만   
보통 구립도서관이 있고요.
박남규 위원   
그렇죠. 
  그것은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도 그렇고 상식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테크니컬하게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대부분이 부지가 우리 거고, 건물도 우리 거고 우리가 관리하는 게 맞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박남규 위원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103페이지 보면 동대문구 관내 구립축구장 조성이라고 쓰여 있는데 전 이것을 보고 ‘또 이것도 계획이야? 어떤 기준으로 과연 주요 업무보고를 하는 것이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걸 결국은 보니까 한국외대 지난 연말에 예산 7억 태워서, 7억을 반영해서 외대 축구장에 인조잔디 까는 그걸 얘기하는 것 같은데?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일단 1차적으로는 그거고요.
박남규 위원   
그게 어떻게 구립축구장 조성이죠?
  아니면 이거는 이거고, 다른 축구장 하기 위해서 하는 계획이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장기적으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되면 연계해서 거기다 또 저희가 축구장을 만들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그러면 과장님, 이건 과장님께 여쭤볼 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국장님, 지금 두 가지 아이템이에요.
  첫 번째는 7억을 어떻게 쓰냐, 그것은 동대문구립체육관 조성 아니죠, 분명하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렇죠.
박남규 위원   
두 번째, 그러면 향후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되는 게 2030년인가, 제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럼 최소한 5~6년 이후의 일인데, 그것에 대해서 지금부터 계획하고 뭐 할 게 많습니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죠?
  더 웃기는 건 이거예요.
  동대문구 관내 구립축구장 조성 괄호 열고 공약, 이건 뭐나면 실제로 구립축구장이 아니고 운동할 데가 너무 없어서 이렇게라도 해서 체육인들을 위해서 운동장을 마련해 주려고 했던 것이고요, 이것은 이거고 구립축구장을 어떻게든지 다시 준비를 해야 되는 것인데 애매하게 말장난을 해놓으셨어요.
  ‘공약’, 공약 이행했다고 써 놓고, 나중에 얘기하고 싶어서?
  이게 무슨, 왜 이럽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위원님이 표현하신 대로 ‘구립축구장’이라는 표현은 분명히 지적하신 대로 어폐가 있고, 동호인이나 저희 구 관내에 이용할 만한 그런 구장이 없다 보니까 저희가 여러 군데 물색을 하다가 사실은 궁여지책으로 외국어대학교하고 그렇게 협의를 해서 그 운동장에 그런 구장을 조성하는 걸로 그렇게 받아들이면…….
박남규 위원   
그러니까요. 
  그것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도 모두가 이해를 해주셨고 이러한 문제가 너무 많다는 걸 우리 2년 동안 다들 문제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이견 없이, 금액이 너무 비싸더라도 이견 없이 체육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예산을 반영 해주셨잖아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전혀 얘기가 없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구립축구장이고 공약사항을 이행했다고 이렇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하면 비용을 더 태워서 다른 데도 지원해서 운동할 수 있는 시설, 예를 들어서 무슨 운동장이 됐든 간에 한다고 하면 위원님들이 다 이해를 하실 텐데 이게 무슨 구립축구장, 구립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말장난을 이렇게 해놓으면 주민들을 희롱하는 것밖에 더 됩니까?
  그리고 무슨 이게 공약사항 이행입니까?
  공약사항 이행한 게 잘못이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말장난을 해서 이렇게 숨겨 놓으니까 이게 잘못됐다는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넘어가겠습니다.
  몇 가지 더 있는데 제가 너무 많이 시간을 써서 이상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정서윤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서윤 위원   
행정기획위원 정서윤입니다.
  98페이지 직장운동경기부 관련해서 위원님들이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본 위원이 여러 가지 경로로 확인한 바로는 자치구마다 1개 종목씩 직장운동경기부를 창설해야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구가 태권도, 태권도인이 많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사유로 현재 계속 태권도 종목으로 고집을 하시면 자치구 내에 직장운동경기부 수립 못 하실 겁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다른 종목 고려하십시오.
  본 위원은 지역 내 태권도인에게 정말 죄송하지만 이런 사태는 구청장 측근들께서 만드셨고, 태권도인들께는 죄송하나 하루라도 더 빨리 종목을 바꾸십시오.
  그거 아니고는 방법 없습니다, 과장님.
  또 시비로 가지고 오시면 저희 가만히 안 있을 겁니다.
  101페이지 생활체육단체 육성 및 체육활동 지원, 연합회장기 대회 25개 종목에서 26개 종목으로 1개 종목 늘었습니다.
  1개 종목이 어떤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줄넘기가 들어왔습니다.
정서윤 위원   
줄넘기요.
  그러면 새로 변경된 것을 좀 써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시정, 다시…….
정서윤 위원   
구립축구장 103페이지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본 위원은 한국외대와 협의가 어느 정도 완료된 줄 알고 있었는데 ‘추진 중’이 맞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지금 어느 정도 추진 중에 있고요, 2월 중에 MOU를 한 번…….
정서윤 위원   
확정은 아닌 거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서윤 위원   
확정이 아닌데 예산부터 지금 수립된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아니, 거의…….
정서윤 위원   
거의 말고요, 과장님.
  어떤 일이든 막판돼서도 다 뒤집히는 건데 확정이 아닌 거죠, 지금 이거?
  확정이다, 아니다만 말씀해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MOU는 맺어서…….
정서윤 위원   
도장 안 찍었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아직은, 2월 중에.
정서윤 위원   
도장 찍기 전에 예산 투입 안 됩니다, 이거.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맞습니다.
  그건 저희도 공사하기 전 다 그렇게 합니다.
정서윤 위원   
105페이지 공공체육시설 건립 및 환경개선입니다.
  눈썰매장 관련해서 많은 위원님들께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본 위원은 10여 년 이상을 입찰을 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아주 상당히 이례적이긴 하나 발주처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전에 입찰공고를 내실 수는 있어요.
  하지만 상당히 정말 이례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하실 수는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발주공고 내실 때 입찰공고문에 이런 문구를 쓰셨죠?
  ‘계약 전 발주처의 사정으로 사업 진행이 불가할 경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이 문구를 봤을 때 입찰에 응하는 업체들 입장에서는 예산이 확보되었는지 확보되지 않았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
  안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업체들에게 오인을 할 수 있도록 쓰셨기 때문에 5개 업체가 입찰에 응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6개 업체였습니다.
정서윤 위원   
나라장터에는, 공고에는 5개 업체로 나왔고요, 그러면 6개면 그 자료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서윤 위원   
이거는, 이 문구는 결과적으로 응하는, 응찰하는 업체들을 기만한 겁니다.
  앞으로 이런 문구 쓰시지 마시고 명확하게 ‘예산 확보 못 했다’, ‘하면 할 수 있고 안 하면 못 한다’, 이렇게 똑바로 쓰세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알겠습니다.
정서윤 위원   
이 예산은 지금 우리 구에는 5억 배정되어 있지만 입찰공고는 4억 5,010만원으로 쓰셨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서윤 위원   
본 위원의 경험상으로 이 100점 만점에 가격 배점 20점이에요.
  가격 배점 20점이면 큰 거거든요?
  10점이 있고 20점이 있는데 20점이면 큰 편이에요.
  여기 4억 5,010만원에서 1등 낙찰한 업체는 4억 5,000만원을 썼습니다, 금액을.
  99.97%를 쓴 거예요.
  경쟁입찰에서 제안서 평가를 하는, 그 경쟁입찰에서 가격점수가 20점인데 99.97%를 쓰는 경우는 본 위원이 한 75% 장담하는데 하나밖에 없습니다.
  사전에 정해진 업체가 아니면, 가격점수가 20점일 때 97% 이상을 쓰는 배짱을 보일 수 있는 업체가 없어요, 죄송하지만.
  이거 제가 지금, 지금은 행정감사가 아니니까 이만큼만 얘기할 건데 행정감사 때 이거 시간 충분히 배정하고 체육진흥과 들어오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알겠습니다.
  제 직을 걸고 이건 진짜 공정하게 이번에 했습니다, 진짜.
정서윤 위원   
그럼 같이 한번 1시간 이상 얘기를 행정감사 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서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계약사항 지금 다른 부서도 제가 몇 가지 지적을 한 게 있는데 보편적으로, 물론 과장님이 청렴결백하실 거라고 저희 다 생각해요.
  그런데 그 업체에서 금액을 산정할 때 너무 이례적인 행동을 보이니까, 제가 스마트쉼터 문제도 너무 업체가 고가를 하고 입찰을 했고, 그런데 다 고가한, 가격을 저렴하게 한 업체가 아니라 너무 지금 고가만 우리 구가 쏙쏙 뽑아서 뽑고 있어요.
  그러니까 희한하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니까 그거는 뭐 과장님을 의심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박남규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남규 위원   
박남규위원입니다.
  제가 한 가지 빼놓은 게 있어서.
  제가 정확하게 문서를 보다가 좀 헷갈리는데요, 이게.
  105페이지 관련된 내용이거든요?
  예산 심의할 때 제 기억으로는 이문체육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이 삭감됐었는데, 쉼터 보도블록 교체 이게 그대로 살아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지금 이거는 저희가 주민참여예산인데 여기 소요금액은 그냥 예비비 성격으로 한 거고, 약간 내용 자체가 좀 오타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규 위원   
잠깐만요.
  예비비로 이걸 쓰시겠다는 얘기세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아니, 그게 아니고 주민참여예산이라고 또 따로 금액이 책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저번에 본예산 때 삭감이 됐고…….
박남규 위원   
삭감이 됐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리고 이 예산은 별도로…….
박남규 위원   
그러면 이게 오타 난 것이다 라고 보면 돼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별도로 이거 1,000만원은 예비비 성격으로 거기다…….
박남규 위원   
예비비인데 잘못 쓰신 거네요?
  어쨌든 실수한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되지만, 그럼 이게 잘못된 게 맞다는 거죠, 제 얘기가?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예산 자체 그거랑은 별개입니다.
박남규 위원   
과장님, 그리고 국장님, 만약에 책자를 만들다 보면 사람이라는 게 오타가 절대 있으면 안 되지만.
  왜냐하면 이게 공공의 성격이고 개인이 만든 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 오타가 나거나 실수하면 안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1%라도 그런 게 나오면 사전에 저희한테 얘기를 해주시면 되고, 테이핑을 하든지 하면 되는데 지금 이거 그냥 넘어가는 거 아닙니까?
○행정국장 김진만   
정오표를 붙여야죠.
  그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박남규 위원   
있을 수가 없는 일이 지금 일어난 거잖아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박남규 위원   
그리고 국장님, 아까 말씀드렸던 구립축구장 조성 공약, 이거는 꼭 명칭 바꾸시고 빼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태권도부 계획 나와 있던 것도 기준에 맞지 않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 맞지 않는, 다른 기준과 전혀 틀린 이런 것들은 분명하게 수정하시고 빼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손세영   
정성영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성영 위원   
정성영위원입니다.
  아까 지금 말씀 나온 외국어대학교 운동장 보수해서 축구장 하는 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성영 위원   
그런데 계약을 할 때 만약에 우리가 예산을 7억을 주잖아요?
  주면서 무슨 조건부를 달았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아니, 저희가 집행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예산을.
정성영 위원   
직접적으로?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성영 위원   
아니, 집행을 하지만 외국어대학교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학교장하고 학교 측하고 저희 구청하고…….
정성영 위원   
계약이 있었어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MOU를 맺을 겁니다.
정성영 위원   
MOU 맺은 거 하고 계약하고는 틀리잖아요?
  MOU 맺었는데 학생들이 쓰니까 못 쓰게 하면 못 쓰는 건데?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래서 학교 측에서는 총학생회 회장하고 상의를 하고, 그리고 지금 그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다시 학교 측하고 또 협의를 보고 있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외국어대학교에 축구장을 우리 동대문구 조기축구회나 축구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좋아요.
  그런데 예산이 다른 데에 축구장을 만들려면 7억 이상이 들잖아요?
  그런데도 예산 절감도 되고, 학교에서 제대로 운동장만 사용하게 해주게 하면 별 이상은 없어요.
  그렇다고 뭐 외국어대학교 운동장이지 동대문구립운동장은 아니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예.
정성영 위원   
그래서 그러한 거에 대한 질의를 우리 박남규위원이나 하시는 거고요, 대신에 조건이 시간이 지나더라도, 뭐 보수를 우리가 동대문구 예산으로 하면서 가는 한이 있으니까 그건 학교 측하고 변함없이 가는 계약을 맺어야 된다는 거죠.
  그냥 MOU 맺었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에요.
  학교에서 조건을 걸면 또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걸 잘 해주시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 저번에 예산할 때 본 위원이 그걸 과장님한테 몇 번 말씀을 드린 게 있어요.
  관내 초·중·고에 체육부 있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있습니다.
정성영 위원   
뭐 사격부도 있고, 체조도 있고, 축구도 있고.
  이런 학생 선수들이 전국대회 나가서 우승을 하고 좋은 상위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전지훈련도 가야 되고 훈련도 많이 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게 없어요.
  확인해 보셨어요?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래서 지금 그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메모해서, 학교가 지금 방학 기간이라 그래서 개학하게 되면 저희가 한번 학교 운동부를 다 돌아서…….
정성영 위원   
아니, 운동부는 지금 계속 방학에 해요.
  전지훈련도 가고…….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그래서 방학 기간이라 저희가 저기 하고 있습니다.
정성영 위원   
이번에도 어느 학교 전지훈련 갔는데 예산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고요.
  그러면 그것을 지원하는 것이 학부모예요, 그 선수들 학부모.
  그런데 선수가 좀 괜찮은 집에 살면 되는데 어려운 애들이 또 운동을 더 잘해요.
  걔네들은 소외가 돼요.
  그런 문제점이 많이 있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진짜 빨리 조사를 하셔서 지원 방안을 여기서 체육과장님이 못 하시면, 이런 걸 보니까 우리 교육경비보조금이 서울시 1위인데 그런 걸 하나도 안 줘요.
  매일 똑같은 무슨 입시 준비 컨설팅, 무슨 컨설팅, 창의, 똑같은 것만 계속 주고 있어, 똑같은 것만.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학교에서는 그거 빼가는 데 선수가 됐어요.
  그거 쓰지도 않고 자기네들이 정리하는 거예요.
  딱 보면 나오는데.
  그런데 학교에서는 체육부, 예를 들어서 선수단 지원 예산 신청을 하면 안 해요.
  그거에 대해서 행정국장도 인지하시고, 교육진흥과하고도 상의하시고, 체육과도 합의하셔서 진짜 얘네들 꿈나무 키우려면 그런 애들 키워야 되는 거예요, 학생들.
  그렇죠, 어떻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위원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사도 저희가 빨리 진행해 보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그리고 지금 아까 태권도 자꾸 말, 태권도부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그거는 말이 너무 빨리 나가서 이런 상황이 됐잖아요?
  그러면 좀 쉬든지 아니면, 예를 들어서 예산이 좀 덜 들어가는 다른 것도 많아요.
  사격부를 만들어도 되고, 그렇죠?
  제일 편한 게 내가 볼 때는 사격부예요.
  사람 2명, 3명 뽑아놓고 지금 우리 지역에 사격부 있는 학교 애들하고 같이 연습하고, 걔들 가르치고 그러면 엄청 더 좋아요, 굳이 구청에다 사격실 만들 필요 없고.
  그러면 선수들이 우리 꿈나무도 가르치고 그런 방향이 더 좋은데 왜 그놈의 태권도 때문에 곤란하게 만드십니까?
  한 템포 죽여서 갑시다.
  진짜 아까 누구 어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렇다고 덥석 서울시에서 예산 받아와서 싸움 내지 말고, 주지도 않겠지만.
  그거는 서로 협의하고 협치하고 할 수 있게 집행부에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떠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정병화   
위원님 말씀 틀린 건 아닌데 저희도 다 심도 있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성영 위원   
과장님이 제일 힘들겠어요.
  알았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제가 그러면 마지막으로 국장님한테 아까도 예산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가 지금 본예산에 올라오거나 추경에 올라왔던 예산이 삭감되고 나면 바로 후발로 그다음에 추경이나 본예산 오면 바로 그 예산 다시 올라와요.
  그럼 이런 일이 일어나면 서로 저희는 감정이 상하거든요.
  물론 심도 있게 검토하셔서 사업비를 올리신 거 알아요, 저희도.
  그런데 저희도 막 일주일, 한 달 검토해서 사업비를 삭감하거나 편성하거나 하잖아요?
  그럼 그런 의견을 존중해 주셔야지, 그거를 바로 뒤에 이어서 추경이나 올라오면 저희 그거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이 문제 가지고 하루 종일 의견 계속 싸움 나서 그거 간신히 합의를 봤는데 2개월, 3개월 지나서 이 예산을 또 오면 저희를 우습게 본다는 생각밖에 사실 안 들거든요/
  그런데 그거는 위에서 잘 모르셔서 그렇게 한다거나 아니면 지금 눈썰매장 같은 경우도 너무, 여태까지 이런 일이 없었잖아요?
  그리고 지금 장한벌페스티벌도 마찬가지고요, 저희가 계속 어떤 원칙과 절차를 지키면서 사업을 해 왔고, 그리고 또 삭감된 예산을 다시 태워서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잖아요?
  뭐 진짜 필수불가결하게 한두 개가 그렇다면 이해할 수 있는데 이제는 완전 습관성이라고 보여지거든요.
  ‘삭감해라, 그럼 그다음에 또 올리고 또 올리고.’
  이거는 지금 싸우겠다는 거밖에 안 되고 저희를 무시하게 느껴지니까 이런 건 국장님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예산 통과되지도 않을 거다’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잘 모르면 계속 이렇게 언급을 해주시고, 얘기를 해주시고 좀 이끌어 주셔야죠.
○행정국장 김진만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사항 충분히 공감하고요, 결정하신 사항 당연히 존중하는 게 저희가 도리이고 거론하신 부분은 좀 심도 깊게 고려하겠습니다.
○위원장 손세영   
꼭 청장님한테도 그런 말씀을 해주세요.
  서로 이런 거 갖고 감정 상하게 하지 말고, 한 번 정리된 거는 그걸로 끝을 내고 또 새로운 아예 사업을 구상하시면 되잖아요.
  그런 거는 좀 더 검토를 진짜 해주시고, 좀 국장님이 더 큰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체육진흥과 소관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이어서 진행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326회 임시회 행정기획위원 제2차 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4분 산회)